석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풍놀이] 단풍으로 붉게 물든 단양팔경 가을여행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의 절정입니다. 예년보다 열흘 가까이 늦었다지만 유난히 고운 올해 단풍에 설악산을 비롯한 전국의 단풍 명소들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그린데이는 지난주 남한강 줄기를 따라 한적한 충북 단양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양의 단풍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의 단풍놀이를 만끽할 수 있고, 역사와 문화가 깃든 단양의 명승지들을 함께 볼 수 있어 가을 여행지로 제격인 곳이죠. 단양은 옛날부터 '단양팔경(丹陽八景)'이란 말이 전해올 정도로 아름다운 명승지가 많은 곳입니다. 이 곳의 빼어난 경치를 일컬어 퇴계는 중국의 소상 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며 극찬했다고 하는데요. 팔경을 가까운 여행지별로 묶어 1 코스인 도담삼봉과 석문, 2 코스 - 구담봉, 옥순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