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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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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하정우를 만나다! <베를린> vs <더 테러 라이브>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진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의 클린트이스트우드가 본업인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노미네이트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 영역만으로도 오르기 힘든 오스카 상이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배우는 물론 감독으로까지 후보에 올라 다재다능한 그의 영화적 능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이하 부국제]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물론 부국제는 아카데미처럼 경쟁 영화제는 아니지만 누군가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동시에 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그 이름 바로 Max 모델로도 활약중인 하.정.우. ∆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바쁠 배우/감독 하정우 특히 하정우가 대단한 것은 감독과 배우뿐만 아니라 2013년의 그의 출연작 모두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설 극장가 뜨거운 대결 [베를린 vs 남쪽으로 튀어 vs 7번방의 선물] 설 극장가 남자들의 뜨거운 대결 [베를린vs남쪽으로 튀어vs7번방의 선물] 1월 24일부터 설 연휴 극장가 승리를 위한 각 영화들의 치열한 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올 해 설 연휴는 대형 배급사들이 내놓는 상반기 최고 기대작들이 앞 뒤로 한 주씩 개봉해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고 치열한 명절 극장가로 예상되는데요. ▲ 뜨겁게 맞붙는 세 배우 하정우, 김윤석, 류승룡 하지만 대형 배급사들의 기대작들의 대결보다 더 흥미진진한 건 이들 영화에 적어도 작년, 크게는 5년 정도는 충무로를 주름잡은 남자배우 트리오들이 맞붙긴 때문입니다. 1월 24일 류승룡의 을 시작으로 1월 31일 하정우의 , 2월 7일 김윤석의 까지…. 작품도 대단하지만 각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남자배우들의 자존심이 더욱 뜨겁습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