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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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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이야기 회사에서, 가정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스트레스가 쌓일 때가 많죠. 요즘처럼 점차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작은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지요.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인 날 여러분은 어떻게 기분전환을 하시나요? 스트레스타파를 위해 이번주에 준비한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이야기 입니다. 건빵쥔병아리님이 전하는 통통불닭발 이야기 건빵쥔병아리님은 출산후, 육아 스트레스로 매운게 먹고 싶었을 때 지역카페분들에게 추천받은 통통불닭발을 다녀셨다네요. 아시는 분은다 안다는 매운닭발의 최고봉. 정말 눈물이 쏟아지고 혀는 마비되고 입술이 아린 닭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역시 빠질 수 없는 참이슬과 함께 매운 맛을 달래줄 음료수도 준비하셨네요^^ 노릇노릇한 갈매기살부터 한 점 구워먹..
[부산역맛집]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 '본전 돼지국밥' 서울 사람들이 '순대국밥'을 즐겨 찾듯이, 부산 사람들은 '돼지국밥'을 먹습니다. 어릴 때부터 쭉 서울에서 살아온 비투지기는 친구들이 '돼지국밥이 맛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는데요. 이름도 투박하게 '돼지국밥'이라니..순대국밥도 스무살이 넘어서야 먹기 시작한 저에게 돼지국밥은 어쩐지 돼지 냄새가 나는 촌스러운 음식일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죠. 하지만 로마에 갔으면 로마법을 따르듯이, 부산에 갔으면 밀면과 돼지국밥을 먹어야 하는 법. 부산에 처음 놀러가 친구따라 먹어본 돼지국밥의 맛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돼지수육과 고소하면서 진한 국물 맛이라니... '서울에는 대체 왜 이게 없는거야?!'하는 의아함이 들더군요. 서울의 골목마다 순대국과 설렁탕집이 있듯이 부산에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