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이리 데이트 코스! 도자기 체험학교에서 사랑을 빚다 100일 데이트? ‘헤이리’야 반갑다 아, 100일라니! 갑자기 식은땀이 납니다.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해 어느덧 100일을 1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니 감격스러운 마음도 충만하지만 뭔가 특별한 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머리가 살짝 아파오는 게 사실입니다.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것만으로는 너무 단조롭습니다. 눈꽃이 한창인 강원도? 거기까지 가기엔 주말 스케줄이 빠듯합니다(몸도 지치지요). ▲ 이국적인 풍경으로 사랑받는 헤이리 가까우면서도 특별한, 소소한 이벤트까지 함께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이런 제 고민을 듣던 데이트 고수가 단 세 글자만 홀연히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가 남긴 세글자는 ‘헤이리’. 서울에서 자동차로 40분이면 넉넉한 착한 지리적 입지, 차가 없다면 합정역 2번 출구에서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