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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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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데이트 코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 & 하늘공원 아직은 늦가을! 소풍을 떠나자! 하늘에는 단풍이 절반, 땅에는 낙엽이 절반. 이 반반의 황금비율이 샘이나 겨울이 금새 찾아온 것일까요? 올 가을 여행한번 가지 못했다고 발만 동동구르신다면, 걱정하지마세요! 단풍은 물론 억새의 황금빛 물결까지 즐길 수 있는 곳, 거기다 확 트인 서울의 전경과 해질녘 한강의 일몰까지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까요. 굳이 큰 맘 먹지 않아도 됩니다. 산책하듯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오늘의 데이트 코스는 상암동에 있는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입니다. 단풍놀이 놓쳤다면, 멀리 가지 마세요 상암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한 ‘평화의 공원’. 그곳의 11월은 단풍과 낙엽의 조화가 제대로입니다. 어디를 둘러보건 울긋불긋 곱게 물든 가로수길이 이어지고, 그 발자국마다 발 아래서는 바스..
10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가을여행 이야기 어느새 10월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흔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비투지기도 어제 책을 한 권을 샀습니다.^ ^ 그런데 가을이 왜 독서의 계절인지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예전에는 선풍기와 보일러가 없어서, 날씨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꽤 컸다고 해요. 그래서 독서를 하기에 가장 쾌적한 계절을 고르다 보니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 됐다고 합니다. 또한, 추수하고 나면 다른 계절에 비해 시간상으로 여유롭고, 창고에 곡식을 쌓듯이 마음의 양식도 쌓기 위해 가을에 책을 읽었다고 하네요. 어때요? 꽤 그럴듯하죠? 여러분도 독서의 계절이 다 지나가 버리기 전에 이번 주말에는 책 한 권 읽으시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몸의 양식은 맥주로 채우시고요.ㅋㅋ JMK 님의 [맥주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