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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Bloggers

10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가을여행 이야기

어느새 10월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흔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비투지기도 어제 책을 한 권을 샀습니다.^ ^ 그런데 가을이 왜 독서의 계절인지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예전에는 선풍기와 보일러가 없어서, 날씨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꽤 컸다고 해요. 그래서 독서를 하기에 가장 쾌적한 계절을 고르다 보니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 됐다고 합니다. 또한, 추수하고 나면 다른 계절에 비해 시간상으로 여유롭고, 창고에 곡식을 쌓듯이 마음의 양식도 쌓기 위해 가을에 책을 읽었다고 하네요. 어때요? 꽤 그럴듯하죠? 여러분도 독서의 계절이 다 지나가 버리기 전에 이번 주말에는 책 한 권 읽으시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몸의 양식은 맥주로 채우시고요.ㅋㅋ

JMK 님의 [맥주이야기] 맥주를 맛있게 먹는법?

여러분은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JMK님이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노하우는 산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등산할 때 드라이피니시d를 즐겨 드시는데, 1,000m가 넘는 산 정상에서 마시는 공기와 맥주라면 안주가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JMK 님께서는 산에 오를 때 꼭 도시락과 드라이피니시d를 챙겨가신다고 하네요. 단풍이 아름다운 요즘 JMK님 처럼 산에서 맥주 한 캔 마시면 참 좋겠군요. 단, 너무 많이 마시면 산에서 굴러 내려올지도 모르니 주의하세요!

pizzachiz 님의 #5 매물도 탐색중... 통영&매물도(2011.10.1~3)

pizzachiz 님께서는 통영에 있는 매물도로 여행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JMK님은 산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을 추천해주셨는데요. pizzachiz 님께서는 등대 앞에서 마시는 맥주가 진리라고 하시네요.^ ^ 푸른 바다와 시원해 보이는 하이트캔이 무척 잘 어울립니다. 소개해 드린 사진에는 등대가 없지만 pizzachiz님의 블로그에서 다른 사진들을 보니 빨간 등대가 매우 예쁘더군요. 예쁜 등대와 푸른 바다, 갈매기의 사진을 구경하며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은 분은 pizzachiz 님의 블로그로 고고씽! 하세요.^ㅁ^

솔밧 님의 난지공원, 모스타르

난지공원에서 홀로 맥주 한 캔을 드신 솔벗 님! 맥주를 마시며 ‘지금이랑 꼭 같은 느낌이 든 적 있었는데.’라고 느꼈는데, 생각해보니 2009년 동유럽 여행 때 보스니아의 모스타르에서 도 혼자 맥주를 드셨다고 합니다. 여행 중이었던 그 당시에는, 밤 버스를 기다리며 ‘한국에서는 이렇게 밖에서 혼자 맥주를 마신 적이 없었는데 앞으로도 아마 없을 테지. 그러니까 지금 한 캔을 더 마시자!’라고 생각하며 맥주를 드셨다는데요. 하지만, 한국에 돌아와서도 ‘바깥+혼자+맥주’의 매력을 잊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종종 야외에서 혼자 맥주를 즐기신다네요. 혼자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는 일만큼 자유로운게 또 어디 있겠어요? 비투지기도 야외에서 즐기는 맥주, 애정합니다.ㅋㅋ

하안댁 님의 [산본맛집] 스토리런즈/퐁듀치킨

혹시 퐁듀치킨을 아시나요? 보통 퐁듀는 빵을 치즈에 찍어 먹는거잖아요? 그런데 퐁듀치킨은 치킨을 다양한 퐁듀에 찍어 먹는 메뉴라고 합니다. 하안댁 님께서는 산본에 있는 스토리런즈에서 퐁듀치킨과 맥주를 드셨다고 해요. 퐁듀치킨과 함께 라푼젤 샐러드도 드셨는데요. 이곳에서는 도로시 드림 스틱, 엘리스 헬씨 치킨 등 동화 속 주인공의 이름을 가진 메뉴가 많았다고 합니다. 진짜 동화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겠는걸요? 동화 속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 더욱 맛날 것 같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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