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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날마다 신선한 맥주가 배달되어 온다면? 재미로 상상하는 미래의 맥주

지난 번에 비투걸이 나라 별로 맥주들을 살펴봤어요. (http://www.beer2day.com/258) 각국마다 맥주들이 갖고 있는 특성이 많이 다르죠? 나라마다, 기업마다, 맥주 장인들마다 맥주를 더 맛있게 만들고 새로운 맥주를 개발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S맥주도 그런 시도 중의 하나입니다. 맥주에 식이섬유를 넣어서 건강에 더 좋게 만들었는데요. 최근 6대 영양소로 불릴 만큼 각광을 받고 있는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켜 동맥경화 억제를 돕죠.  한국인의 1일 식이섬유 권장량은 20~25g인데요. 평균 섭취량은 17.3g으로 하루 3~8g 정도의 식이섬유가 부족하대요. S맥주는 330ml 한 병 기준으로 식이섬유를 1.65g 함유하고 있어요. 식이섬유가 부족한 분들~ S맥주를 찾아주세요. *^^*

앞으로는 또 어떤 맥주가 나올까요? 비투걸이 미래에 나왔으면 하는 맥주들을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1.날마다 갓 만든 맥주가 배달되어 온다면?
맥주를 오래 두면 신선함이 떨어집니다. 갓 만든 맥주가 제일 맛있는 법이죠. 그래서 호프집을 가실 때도 이왕이면 손님이 많은 곳을 가셔야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맥주 회전율이 높아 더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죠. 아침마다 우유와 신문이 배달되어 오듯이, 매일 갓 만든 신선한 맥주가 한 잔씩 배달되어 온다면 어떨까요?


2. 떠 먹는 맥주
요구르트처럼 만들어서 떠 먹는 맥주는 어떨까요? 손에 들고 다니다가 그때 그때 먹고 싶을 때 한 개씩 먹는거죠. 아니면 시중에 나와 있는 푸딩 같은 맥주도 괜찮군요~!! 아이스크림으로 된 맥주 샤베트도 좋겠어요. 샤각샤각~ 

이미지 출처 : yoppy

3. 맥주 빵, 빵에 발라 먹는 맥주 잼
슈크림 빵처럼 빵 속에 맥주가 가득 들어 있다면 어떤 맛일까요? 우리들이 즐겨먹는 막걸리를 넣은 술빵처럼 향긋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미지 출처 : avlxyz
 
혹은 빵에 발라먹을 맥주 잼은 어때요? 아니면 초콜릿바처럼 껍질을 까면 속에 고체 맥주가 들어 있는거죠. 크크크!! 맥주 젤리. 맥주 사탕...언제쯤 나올까요?

4. 맥주로 만든 환자식  
유럽에서는 회복기 환자들의 식사용으로 맥주가 사용된다는 사실 아세요? 맥주에는 흡수되기 쉬운 영양소가 듬뿍 담겨 있어서 그렇대요. 아픈 환자들을 위한 무알콜 건강식 맥주가 있다면 정말 희소식이겠죠?

5. 언제나 차가운 맥주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지만 차가운 맥주가 없어 미지근한 맥주를 마셔야 했을 때 그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병을 따는 순간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로 변한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혹은 맥주가 미지근해지지 않고 계속 차가운 상태를 유지한다면 정말 환상이겠죠!! ^^
 

6. 따뜻한 맥주
해리포터에 나오는 버터 맥주를 기억하시나요? 추운 겨울에도 먹기 좋은 따뜻한 맥주였죠. 한 겨울 예쁜 설경을 보며 친구와 함께 따뜻한 맥주를 호호 불며 한 잔씩 마셔도 무척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이미지출처 : stevendepolo

7. 무지개색 맥주 
물론 맥주는 황금색으로 빛날 때 가장 맛있어 보이지만 다른 색깔들의 맥주도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거품만 핑크빛이나 살구빛을 띄는 건 어때요? 칵테일처럼 무지개빛을 띠는 맥주는 마시기도 아까울 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   thebittenword.com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맥주들이 많이 출시되겠죠? 새 맥주들을 마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여러분은 새로 나왔으면 하는 맥주가 있으신가요? 댓글로 비투걸과 함께 공유해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