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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Bloggers

10월 넷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퀸즈에일과 함께한 서울대공원 나들이 이야기


낮에는 살짝 덥고, 밤에는 살갗에 찬 기운이 서리는 요즘 같은 날씨. 더 추워지기 전에 나들이 한번 다녀오자며 외출준비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소개해주실 slow10님도 딱! 그만큼의 마음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오셨답니다. slow10님과 함께한 퀸즈에일, 그리고 어린이 대공원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365일 동심 가득한 그 곳, 서울 어린이 대공원 가을 소풍


이 곳은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 서울 어린이 대공원입니다. 도심 가운데 있어서 그런지 매일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죠. 가을을 맞아서 가을 낭만 축제를 열고 있네요~



가로수들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서늘한 가을바람과 햇살을 즐기려는 많은 가족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팔짱은 끼고 걷는 연인의 모습도 보이네요~ 부러워라^^



동심의 상징, 백설공주가 이 날 어린이 대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정겹게 맞아줍니다. slow10님은 유치원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셨다고 해요. 생각해보면 '가까운곳에 이렇게 예쁜곳이 있었나?' 하며 어릴적 봤던 풍경들이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요. 절로 들뜬 기분에 찰칵거리며 사진을 찍고 싶어집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소풍에는 역시 피크닉 도시락


소풍 기분 내기에는 역시 잔디밭에 돗자리펴고 먹는 도시락이 최고죠! 스쳐가는 단상으로, 3단~5단 찬합 되는 도시락 통에 하루 동안의 양식들을 가득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 slow10님은 어떤 음식을 싸들고 오셨을까요? 한 눈에 봐도 먹음직스럽고 소담한 메뉴들이 눈에 띕니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벌써부터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직접 요리하신 크래미&날치알 유부초밥, 펜네 파스타, 김치볶음밥! 그리고 시원하게 목을 축여줄 퀸즈에일입니다. (slow10님 요리솜씨가 좋으신가 봐요~^^) 



그동안 라거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맛 때문에, 퀸즈에일에 완전히 푹 빠져 버리셨다는 slow10님. 블론드타입과 엑스트라비터타입 두가지 모두를 준비해 주셨어요. 음.. 두 가지가 특징이 달라서, 어떤게 입에 맞으셨을지?



집에 있는 플라스틱 컵이 와인잔 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하신 slow10님. 하지만 나름대로의 멋이 있는것 같지 않으신가요? 흡사 색이 짙은 스파클링 와인 같기도 합니다.  


다채로운 풍경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

▲ 무지개가 걸린 분수

▲ 고철로 만든 로봇들, 아바타 주인공 제이크설리와 비슷한 조형물도 보이네요~ 

▲ 식물원

▲ 동물원


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것처럼, 마치 세상에서 동식물을 처음 본 듯. 그렇게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는 slow10님. 덕분에 비투지기도 소풍을 다녀온것처럼 즐거운 기분이네요~ 날씨가 춥다고, 시간이 없다고, 함께 할 사람이 없다고. 수 많은 이유들로 자연을 만끽할 기회를 그냥 보내버리는건 아닐지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 혹은 시간 나는 틈을 타 어린이 대공원에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퀸즈에일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에서의 자세한 후기는 slow10 님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