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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Bloggers

6월 둘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육회 이야기


참이슬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양한 국물 음식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텐데요. 국물 없이도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첫번째 참이슬 안주는 단연 육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붉은 색감에 가운데 노랗게 자리잡은 계란 노른자를 바라보면 누구라도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에서는 육회를 즐기는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청아히메님이 전하는 광장시장 육회 이야기



청아히메님은 종로에 위치한 광장시장에서 육회를 드시고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육회라 기대를 하고 가셨다고 하시네요. 붉은 육회 가운데 계란 노른자의 모습이 참 예쁩니다. 청아히메님이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느라 함께 가신 지인 분들이 먹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합니다. 참이슬도 빠지지 않고 함께 하셨네요^^ 노른자와함께 섞어 한 입 맛보니 오랜만에 먹는 그 맛이 참 좋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종로 광장시장의 육회는 2차로 먹으면 딱 좋다고 하네요.


티타니움님이 전하는 대구 안동생고기&뭉티기 이야기



날씨 좋고 기분도 좋은 토요일 저녁이면 가장 먼저 참이슬이 떠오르신다는 티타니움님. 티타니움님이 참이슬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육회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참이슬과 육회를 맛보기 위해 안동생고기&뭉티기에 방문하셨습니다. 입구에는 국내산 고급 한우만 사용한다고 쓰여 있네요. 직접 도축을 해오는 매장은 일요일에는 도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팁도 알려주셨네요^^ 

안동생고기&뭉티기는 매일매일 신선한 소고기를 가져와 맛있는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육회와 함께 나오는 찬들도 안주로 잘 어울릴만한 장조림과 천염, 소고기 무국이 나와 참이슬과 함께 즐기기 더욱 좋은 곳입니다. 시싱한 소고기로 마을과 참기름에 버무려 실파와 함께 나온 육회는 양은 적었지만, 참이슬 3명을 굼새 비울 정도로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꼭 한번 방문해 볼 만한 맛집이라고 강력 추천하셨네요.


이처럼 참이슬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안주 육회!! 바람 선선하게 부는 저녁에 참이슬과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안주가 없죠. 이번 주말 저녁에는 육회와 함께 참이슬 한잔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