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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Bloggers

11월 둘째주, 블로거들이 전하는 집에서 즐기는 맥주이야기


맛집을 찾아가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먹는 맥주도 좋지만, 때론 집에서 소소하게 맥주 한 캔 즐기고 싶을 때도 있죠? 집이 주는 편안한 느낌과 맥주 한 캔이 주는 여유로움~! 이번 주에 블로거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바로 그런 편안한 이야기, ‘집에서 즐기는 맥주이야기’입니다.


뽀지닝님의 한밤중에 홀로 즐기는 치맥이야기 


한밤중에 집에 있는데 갑자기 번뜩! 야식 생각이 간절해 질 때가 있습니다. 뽀지닝님은 이 날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져서 편의점으로 달려가셨답니다. 야식이라 혼자서 치킨 한 마리를 다 먹을 수는 없고, 치킨은 먹고 싶은데, 고민하다 떠오른 것이 바로 편의점에 판매하고 있는 조각 치킨이었습니다. 편의점 안에 있는 간단한 페스트푸드~! 비투지기도 한 번 시도해봤었는데 간단하고 괜찮더라구요^^ 치킨을 사러 들렀던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가장 좋아하시는 맥스를 함께 구입! 손바닥만큼 커다란 조각 치킨에 맥스 한 캔 하면서 요즘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울랄라부부’를 보셨다고 합니다. 배달시켜 먹는 치킨이 훨씬 맛있긴 하지만, 치킨이 너무 먹고 싶은데 돈이 없을 때, 혹은 혼자 간단히 먹고 싶을 때 먹을만하다는 것이 뽀지닝님의 편의점 조각치킨에 대한 평이었습니다.


제이씨의 집에서 즐기는 맥스이야기 


낮에 산책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슈퍼에서 처음 보는 맥주가 있어 얼른 집어 오셨다는 제이씨! 그것은 바로 맥스 스페셜호프 2012, 리미티드에디션이었습니다. 영국 왕실이 경험한 특별한 풍미라는 말에 한 모금! 오랜만에 즐기는 맥주의 맛은 아주 만족스러우셨다네요^^ 하루 종일 어린 딸을 챙겨야 하는 엄마라서 딸이 잠들고 난 뒤에라야 이런 여유를 가지시는데요, 이 날 제이씨는 남편 분과 함께 사진도 찍고, 맥주도 마시면서 훈훈한 밤을 보내셨답니다.

왠지 아늑하고 따뜻한 집 냄새가 느껴지는, 11월 둘째 주 블로거들이 전하는 이야기였습니다. 푸짐하고 화려한 안주가 없어도 그만, 시끌벅적 떠들어 줄 친구들이 없어도 그만! 주말엔 집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맥스 한 캔의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