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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새 복불복 게임으로 무장한 '하이트진로 1박2일 복불복 MT' 시즌7

지난 겨울, 'MT, '복불복'으로 더 짜릿하게! 참이슬 1박 2일 복불복 MT'와 '참이슬 1박 2일 복불복 MT'의 화려한 복불복 저녁' 두 개의 포스팅으로 '하이트진로 1박 2일 복불복 MT' 소식을 전해드린 것 기억하시나요? 추운 겨울을 넘기고 따스한 봄기운이 돋기 시작하는 지난 4월 6일, 모두가 기다렸던 하이트진로 1박 2일 복불복 MT, 그 일곱 번째 시즌의 현장에 비투지기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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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한걸음에 달려간 1박 2일 복불복 MT의 현장은, 산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한 가평 축령산 자락에 있는 '솔향기 별빛마을' 팬션. 산자락과 개울 사이에 위치한 예쁜 팬션이, 무슨 그림 한 폭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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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시가 조금 넘어가니 가평에서 비교적 가까운 서울시립대학교 동아리연합회를 시작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백석대학교 유도동아리,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국민대학교 스노보드 동아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순으로 하이트진로에서 각 학교로 보낸 버스 일곱 대가 속속들이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MT 때 먹을 각종 음식재료와 하이트, 맥스, 드라이피니시 d, 참이슬 박스를 잔뜩 들고 오는 학생들의 모습...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여러분도 부럽죠? 다리가 불편한데 목발 짚고 온 학생들도 있더라고요. 얼마나 오고 싶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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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에서 제공하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봄볕을 머금은 예쁜 팬션의 자태에 한 번, 복층으로 된 숙소 내부에 들어가서 한 번... 학생들의 입에서 연달아 '와~' 탄성이 쏟아집니다. 빨리 짐을 풀고 숙소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셀카도 찰칵찰칵 찍는 친구들도 보이네요? 비투지기의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포즈를 지어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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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먼 길 왔으니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죠? 모두 먹을 것 들고 바비큐장으로 집합~! 도착한 지 한 시간이 좀 넘었는데, 벌써 밥까지 따끈따끈하게 지어서 들고 오는 학교도 있군요. 백윤식, 정보석, 고소영, 하정우, 신세경 등 스타의 산실인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은 깃발까지 펴들고 바비큐장으로 들어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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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자락에 본격적으로 바비큐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합니다. 삼겹살, 목살, 양념 불고기까지 부위별로 다양하게들 가져왔네요. 맛나게 구운 바비큐에 한 잔 안 할 수가 없겠죠? 여기저기서 '건배!'를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가끔 배고픈 비투지기에게 '이것 좀 드세요!' 하며 상추쌈을 커다랗게 싸와서 건배를 청하기도 하더라고요! 참이슬과 함께하는 상추쌈... 완전 꿀맛! 
오늘의 MC 신명선 씨. 1박2일 이수근 씨의 절친으로 나왔었죠?

오늘의 MC 신명선 씨. 1박2일 이수근 씨의 절친으로 나왔었죠?

슬슬 불판의 열기가 달아오를 즈음, 오늘의 MC 신명선 씨가 등장했어요. 다들 아시죠? '1박 2일'에서 개그맨 이수근 씨의 친구로 나왔던! 그런데, 패션 스타일과 목소리는 꼭 지상렬 씨를 빼다 박았네요?  하이트진로 1박 2일 복불복 MT 시즌 7은, KBS의 '1박 2일'이 개편이 있었던 것처럼, 약간의 변화가 있었답니다. 학생들에게 제일 힘든 숙소와 식사 복불복은 없어진 대신,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다양한 복불복 게임이 확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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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대표적인 MT 게임이죠? '눈치~ 게임'! 바비큐와 '음주가무'를 즐기던 학생들이 금세 MC 주변으로 모이기 시작하고, 게임의 열기가 훅~ 달아오릅니다. 첫 번째 벌칙주를 마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친구들. 소맥이어서 그런가? 모두 벌컥벌컥! 맛나게 마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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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게임은... 지난 복불복 MT 시즌 6에서도 가장 흥미있었던 '병뚜껑 까기'! 각 학교별로 자원자들이 자신의 '뚜껑 까기' 실력을 자랑했는데, 술을 한잔한 모양인지 생각대로 되지 않나 봐요. '내가 병뚜껑 까기의 메시다!'라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상의를 입고 나선 학생의 너스레가 재미있었어요. 결과는, 백석대학교 유도 동아리 학생의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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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게임은, '절대음감'! '불복게임, 복복게임, 복불게임, 복불복임, 복불복게'... 글자마다 억양을 올려 발음하는 것을 세 명이 끊이지 않고 해야 하는 절대음감 게임. 살짝 취기가 오른 학생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겝니다. 꼴찌 결정전에서 국민대학교 스노보드 동아리 학생 두 명과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과 학생 두 명이 모두 복불복 벌칙주를 마시게 됐어요. 이번 벌칙주는, 한 잔 마시면 비린내가 나흘은 간다는 까나리 소맥! 한 학생은 여학생의 벌칙주를 기분 좋게 흑기사 해주기도!!! 예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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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게임을 정리하고 캠프파이어에 불을 지필 시간. 잘 마른 장작에 휙! 불이 붙으면서 학생들의 가슴에도 불이 훅! 옮겨붙었습니다. 모두 손잡고 불가 주변에서 춤을 추고 게임을 하며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갈 줄 모르네요! 평소에는 부끄럽던 솔로 댄스도 캠프파이어 옆에서라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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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캠프파이어 시간이 끝나고 이제 시상식! 1등은 모든 게임과 응원에서 파이팅 넘치는 액션을 보여준 백석대학교 유도 동아리에 돌아갔습니다. 2등부터 7등 순위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비공개! 등수별로 상품이 모두 다르다는데... 뭘까요? 그건 비밀... 이것도 복불복 중 하나거든요! 행사가 끝나고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까지!! 더욱더 그들의 건강한 젊음이 부러워지네요.  
준비한 모든 행사는 끝이 났고, 제가 행사장을 떠나던 11시가 넘도록, 각자의 숙소로 돌아간 학생들은 계속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이제 완전히 어둠이 내린 팬션의 풍경처럼, 하이트진로 1박 2일 복불복 MT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깊이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하이트진로 1박 2일 복불복 MT 시즌7은 끝났지만, 앞으로 시즌8, 시즌9도 계속 있을 예정이니 앞으로 계속 비어투데이 주목해 이벤트 참여 팍팍 해주세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