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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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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찍 사진으로 보는 두바이 UAE전 뒷얘기 #2 자 드디어 경기 시작! 우리 응원단의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와 함께 노란 볼이 허공을 가릅니다. 시작하자 마자 우리 선수들, UAE 골대를 위협하며 슛을 날리더니 기어이 박주영 선수, 8분만에 한 골을 넣습니다. 야! 골이다! 생각지도 않게 일찍 터진 골 때문에 응원단은 난리가 났습니다. (사실 응원단 사진 찍던 비투보이는 골 장면은 보지 못했어요 >.
직찍 사진으로 보는 두바이 UAE전 뒷얘기 #1 하이트 응원단의 두바이 UAE전 응원기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려요! 오늘도 많은 분들이 하이트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비투보이의 기분이 마구 마구 업되는 중! 여세를 몰아! 하이트 응원단이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두바이 UAE전 뒷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두둥! 비투보이도 처음 원정 응원을 간 거라서 경기 시작 전엔 긴장을 많이 했었어요. 마침 하이트 응원단과 함께 버스를 탄 팀이 붉은 악마팀이었다는! 그래서 붉은 악마 팀원들께 이런 저런 걸 물어봤죠. "오늘 경기장에 사람 많이 올까요? 경기장 꽉 차면 분위기 어우, 무섭겠어요" "혹시 우리가 이기면 두바이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진 않을까요?? ㅋㅋ" 그런데 이것이 아주 쓸데 없는 기우였던 거죠. 하이트 응원단이 경기장에 도착한 것은 경기 시작하기..
쿨!하게 이겼다! 두바이 UAE전 응원기! 42도를 기록한 한 낮의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은 밤. (그 날 낮에 두바이 전통 시장 구경 갔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다는!) 후끈 거리는 기온이 마치 사우나에 막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던 두바이의 밤. 결전을 앞둔 그 밤, 두바이는 마치 긴장 속에 잠겨 있는 듯 했습니다(설마?!) 어쨌든(!) 전 날 새벽에 도착해 무리한 일정으로 피곤에 지친 하이트 응원단 이었지만 경기장을 향하는 버스 안에서 긴장감이 스물 스물 피어오르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알 막툼 스타디움. 왠지 우리나라 시골 어디메쯤 있는 운동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만 사방에 빨간 옷을 입은 우리 대한민국 교민들, 응원단들이 경기 시작 전부터 모여들어 주변 분위기만 빼면, 마치 한국의 어느 지방에서 경기를 보는 ..
축구 대표팀 응원하러 두바이 갑니다! 아자! 이제 남은 것은 3경기. 자력 진출 승점은 1승 1무. 2010 남아공 축구경기 본선 진출을 앞둔 대한민국이 6월 7일 두바이에서 UAE와 한 판 승을 벌입니다. 6월 2일 오만과의 평가전을 무사히 치러낸 우리 대표팀, 아쉽게도 점수를 못내 비긴 경기였지만, 충분히 몸을 풀 수 있는 평가전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있는 만큼, 컨디션을 최고로 회복해 UAE와의 본 경기에선 꼭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두둥!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맥주인 하이트가 이대로 있을 수 없겠죠! 한 낮에는 48도, 밤에도 33도에 달하는 뜨거운 곳, 두바이에서 선전을 펼칠 우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하이트가 두바이로 갑!니!다! 와우!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열두 명의 하이트 응원단!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6월 4일, 두바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