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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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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는 이제 NO!! 올바른 음주문화로 술자리를!! 연말이 다가오면 직장인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송년회! 한해를 기념하고 잘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하는 이 송년회는 아무래도 자리가 자리인 만큼 과음하기 십상이죠. 여러가지 술을 섞어 마시는 폭탄주는 빨리 취할 뿐더러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폭탄주는 정말 빨리 취할까? 폭탄주는 그냥 술보다 빨리 취합니다. 5도 정도의 맥주 한 잔에 40도 정도의 양주 한 잔을 섞은 폭탄주의 알코올 농도는 15도 내외인데요. 이는 몸이 가장 잘 흡수하는 알코올 농도인 12∼14도에 가깝다고 합니다. 알코올이 빨리 흡수되면 혈액 내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증가해 빨리 취하게 되죠. 폭탄주처럼 단시간에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대뇌 전두엽(체면을 차리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뇌 영역)이 삽시간에 마비되면서 판단력이 무너집니다..
[맥주로 즐기는 칵테일] 흑맥주와 황금빛 맥주의 절묘한 조화 '하프앤하프' 어제 오늘 비가 많이 내리네요. 비투걸도 이런 날은 창 밖에 촉촉히 내리는 비를 보며 생각을 가다듬고 합니다. 늘 맥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명랑 쾌활 비투걸도 고민은 많거든요. 언제나 빨리 옳은 결정을 내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오늘도 비투걸은 창밖을 보며 생각합니다.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비빔냉면을 먹을까 물냉면을 먹을까 양념치킨을 먹을까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까 인생은 우리에게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않은 길’처럼 늘 무수히 많은 '선택'을 요구합니다. 언제나 더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만,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련이 남을 수 밖에 없죠. 그때 내겐 양념이 더 잘 맞았는지도 몰라....하고요. 맥주도 그렇습니다. ‘맥스’의 황금빛을 사랑하는 비투걸이지만, 종종 씁쓸하고 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