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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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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디갈까? 춘천 산토리니에서 의암호까지! 춘천 당일치기여행 일 년 중 봄과 여름의 오묘한 경계 같은 한 달, 내게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감사함과 사랑을 꼭 표현하란 의미로 “가정의 달” 이라 이름 붙은 한 달, 바로 의미 있는 날들이 참 많은 5월 뜻하는 문장들을 쭉 나열해봤습니다. 2016년 5월은 예년과 달리 모두에게 행복과 설렘으로써 다가왔는데요. 바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사이에 임시공휴일이 위치해 짧은 봄 방학 느낌의 황금연휴가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5월은 여행 떠나기 좋은 달로 불려도 무색하며 당장 이번 주말에도 가족, 친구들과 어디로 가볼지에 대한 고민마저 설렘일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서울에서 기차 타고 1시간 만에 닿아 당일치기로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여행을 제안해보려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청춘들을 위한 기찻..
ITX 청춘 열차는 로맨스를 싣고~ '2013 하이트진로 팔팔 청춘 로맨스' 최근 과거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각종 문화 컨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시절의 화려하고 뜨거웠던 청춘을 추억하는 4050세대 미중년 부부들에게 그때 그 시절의 향수와 추억을 찾아 드리고자 마련된 여행이 지난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이십 대 못지 않은 열정으로 청춘을 만끽할 수 있었던 팔팔한 햇중년 부부들의 로맨스 여행에 비투지기도 동행하였습니다. ITX 청춘열차를 타고 남이섬으로 출발~ 지난 11/29일 이른 오전44쌍의 햇중년 부부가 용산역에 집결하였습니다. 색색의 화려한 의상에서부터 여행의 즐거움과 설레임이 느껴지는데요. 팔팔한 기운이 느껴지는 하이트진로의 햇복분자 카드에 소망을 적어 플랫폼에 마련된 소원나무에 걸어봅니다. 주렁주렁 열린 햇복분자 열매처럼 풍성한 행운이 댁내에 가..
[춘천 맛집] 춘천 닭갈비 종결자 '통나무집' 많은 사람이 춘천의 먹을거리라면 닭갈비가 생각날 듯. 춘천 시내에는 그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닭갈비 골목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이 그 골목에 모여 춘천 닭갈비의 진수를 맛보길 기대하죠. 그런데 막상 춘천 분들도 닭갈비를 먹을 때 그렇게 춘천 시내로 찾아갈까? 맛집을 찾아 나선 출발점은 거기서부터였습니다. 이런저런 수소문 끝에 춘천 분들은 닭갈비를 먹으러 갈 때 춘천 외곽으로 빠진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믿을만했던 것은 소양댐 주차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다는 춘천시 신북읍 천전6리에 있는 ’통나무집’. 내비게이션을 켜고 찾아가니 시골 마을 도로 양쪽이 온통 닭갈비 가게로 가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통나무집’ 에는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더군요. 손님이 많을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