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맥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사실록 #12] 중세시대엔 교회에서 맥주 잔치가 열렸다고?! 안녕하세요, 맥주의 역사를 따라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여러분의 술메이트, 주도로입니다. 오늘은 중세시대로 떠나왔는데요, 제가 지금 서 있는 곳은 교회 안입니다. 킁킁… 멀지 않은 곳에서 맛있는 맥주냄새가 진동하는데요? 반경 1km 안에 있는 모든 맥주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이 주도로의 뛰어난 후각신경을 감출래야 감출 수 없군요~! 자랑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 향긋한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한 번 가볼까요? 아니, 제가 뭔가 잘못 보고 있는 건가요…? 신성한 교회 안에서 얼큰하게 취한 사람들이라니…! 분명히 여긴 교회 안인데, 여러분도 저쪽 벽에 걸려있는 십자가가 보이시죠? 하하… 어서 오이소! 와그래 놀랍니꺼? 교회에서 술 마시는 거 첨 봅니꺼?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가 요래요래 술잔을 나누는 거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