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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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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있는 매콤한 안주요리, 마파두부 중독성 있는 매콤한 안주요리, 마파두부 ‘24년만의 추위다!!’ ‘27년만의 추위다!!’ 하며 계속 기록갱신을 하고 있는 매서운 날씨의 연속인데요. 요즘처럼 뼛속까지 스멀스멀 차가움이 느껴질 때,,,ㅋ 뜨끈하게 속도 덥혀 주면서 입맛도 살려주고 더불어 영양까지 빵빵하게 보충할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인 마파두부를 소개할게요. 마파두부는 중국요리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구요. 중국요리집 가서 먹을라치면 눈이 돌아가게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하지만 홈메이드로 하면 반의 반의 반 가격으로도 푸짐히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ㅎㅎ '이제 마파두부쯤은 집에서 만들어 먹자!!'라며 오기 아닌 오기를 이번 기회에 한번 부려보셔요!!ㅋ 마파두부는 그런 오기를 충분히 부려도 될 만큼 어렵지 않은 행복한 요리랍니다..
[가을별미] 가을엔 상하이 크랩! 집에서도 간단히 쪄먹기 상해게(大闸蟹)는 9월에서 11월(음력기준)이 제철입니다. 보통 일인당 암, 수 한쌍 두 마리를 먹습니다. 9월에는 암컷의 배에 알이 가득차고, 10월에는 수컷에 살이 통통하게 오릅니다. 하지만 11월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라 정말 맛을 아는 사람들은 11월에 먹는다고 합니다. 상해게는 꽃게처럼 살을 위주로 먹는 것이 아니라, 계란노른자처럼 노란 내장 부분을 먹는 것이 별미입니다. 미식가들은 게를 잔뜩 쌓아두고, 요부분만 먹고 나머지는 버린다고 합니다. 1985년 10월 상해시가 마오쩌둥에게 상해게를 40마리 선물했는데, 마오쩌둥이 그 맛에 감탄해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 일화를 통해 상해게는 더욱 더 유명해졌고, 부와 미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슈퍼마켓과 길거리에 상해게를 파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