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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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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맛집추천]너 복날이냐? 난 기운 펄펄 풍천 장어와 복분자주다! 삼복더위엔 이열치열이라~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는 어찌나 감사하고 감탄스러운지 왠지 지치고 몸이 축축 쳐진다 싶으니 떡하니 초복입니다. 10일 간격으로 자리 잡은 복날, 올해는 초복 7월 18일, 중복 7월 28일, 말복 8월 7일인데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습한 더위가 시작되는 하지 후 50일 동안 삼복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것이지요. 이때 덥다고 차가운 빙수나 냉면을 먹는 건 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 아시죠? 음양오행에 따라 이열치열, 열이 나는 음식으로 잃어버린 원기를 보해야 할 때! 복날 원기회복 프로젝트 1탄, 장어가 나갑니다. 33년 장어로 승부한 ‘장추(長鰍)’ 장어는 두말 할 것 없이 스태미너의 상징! 수족관에서 기운차게 움직이는 장어의 꿈틀거림만 봐도 힘이 솟는달까요? 맛집이..
찐득찐득 무더위,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오늘은 소서(小暑)입니다. 소서는 24절기 중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때입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무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미국, 유럽에서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군요. 이런 더위는 자칫하면 우리 몸에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그럼 무더위를 잘 이기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비투지기와 함께 알아봅시다. 1. 샤워 뒤 휴식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에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샤워라고 합니다. 보통 여름철 땀을 흘린 직후에 샤워라고 하면, 온몸이 얼 정도로 차가운 물에 샤워하는 것을 상상하곤 하는데요. 그러나 잠자기 직전에 너무 온도가 낮은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오히려 더위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더위를 피하는 데는 샤워나 목욕이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