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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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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안주 이야기 비어투데이 여러분~ 일주일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는 월드컵 열풍이 더욱 거세지는 한 주였던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예쁜 빨간 티를 사시려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려오고,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월드컵 응원을 위한 빨간 티셔츠에 대한 리뷰들도 많이 올라왔네요. 비투걸의 마음도 두근두근 설레이고 있어요!! 이번 한 주는 3일간의 황금연휴였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절을 방문하시는 분들 기쁜 마음으로 다녀오시고 편히 쉬시는 분들은 즐거운 연휴 보내셨겠죠? 앗, 물론~ 남들 쉬는 연휴일 때 더 바쁘게 일하시며 바쁘게 보내신 분들 많으시죠? 모두 다 함께 파이팅입니다. >. 분당 맛집 짠이아빠님께서 분당에 있는 원복집이라는 복요리 전문점에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복어 코스요리라고 하는데요. 평소 맥스를 즐겨 드..
직찍 사진으로 보는 두바이 UAE전 뒷얘기 #1 하이트 응원단의 두바이 UAE전 응원기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려요! 오늘도 많은 분들이 하이트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비투보이의 기분이 마구 마구 업되는 중! 여세를 몰아! 하이트 응원단이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두바이 UAE전 뒷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두둥! 비투보이도 처음 원정 응원을 간 거라서 경기 시작 전엔 긴장을 많이 했었어요. 마침 하이트 응원단과 함께 버스를 탄 팀이 붉은 악마팀이었다는! 그래서 붉은 악마 팀원들께 이런 저런 걸 물어봤죠. "오늘 경기장에 사람 많이 올까요? 경기장 꽉 차면 분위기 어우, 무섭겠어요" "혹시 우리가 이기면 두바이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진 않을까요?? ㅋㅋ" 그런데 이것이 아주 쓸데 없는 기우였던 거죠. 하이트 응원단이 경기장에 도착한 것은 경기 시작하기..
쿨!하게 이겼다! 두바이 UAE전 응원기! 42도를 기록한 한 낮의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은 밤. (그 날 낮에 두바이 전통 시장 구경 갔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다는!) 후끈 거리는 기온이 마치 사우나에 막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던 두바이의 밤. 결전을 앞둔 그 밤, 두바이는 마치 긴장 속에 잠겨 있는 듯 했습니다(설마?!) 어쨌든(!) 전 날 새벽에 도착해 무리한 일정으로 피곤에 지친 하이트 응원단 이었지만 경기장을 향하는 버스 안에서 긴장감이 스물 스물 피어오르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알 막툼 스타디움. 왠지 우리나라 시골 어디메쯤 있는 운동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만 사방에 빨간 옷을 입은 우리 대한민국 교민들, 응원단들이 경기 시작 전부터 모여들어 주변 분위기만 빼면, 마치 한국의 어느 지방에서 경기를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