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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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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따르는 성향으로 알아보는 바람기 테스트 - 여성편 어느새 찬바람이 코끝을 시큰하게 합니다. 서늘한 가을 바람이 가슴 속까지 꽝꽝 얼어붙게 만드는데... 왜 내 주변에는 커플밖에 없는건지, 그것도 어찌나 닭살스러운지 그들의 애정행각을 보고 있노라면 이러다가 꼭 닭으로 진화해버릴 것 같습니다. (ㅠ_ㅠ) 비어투데이를 찾아오시는 솔로 분은 어떠세요?! 괜히 길가다가 많이 춥지도 않은데 매달리다시피 팔짱을 끼고 뒤뚱뒤뚱 걸어가는 연인을 보면 가서 확 사이를 떼.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때는 없으신가요? 오늘은 비어투데이에 방문하는 남성 분들의 소개팅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여성과 첫만남에서 그녀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소개팅 자리에서 2차로 맥주를 마시러 곧잘 가잖아요. 그래서 맥주를 따르는 법으로 알아보는 성향 테스트를 소개할게..
이번 명절에는 '맥주 선물세트' 어떨까요? 비투걸이에요. 설날이 왔어요. 이제는 설날이 와도 세뱃돈을 받을 수 없어요. 나이만 먹어요. 레알 우울하지만 괜찮아요. 이번 설은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날이거든요. 후훗, 친구는 입이 나왔어요. 설날에 남친과 데이트를 할 수 없대요. 속으로 ‘빙고’를 외쳐요. 염장닭살커플을 안볼 수 있어요. 친구가 고소하지만 조금 불쌍해요.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하니 친구가 생기가 돌아요. 함께 마트에 왔어요. 이런 ‘우라질레이션’. 사람이 ‘초절정’ 많아요. 초콜렛도 눈에 보여요. 젠장. 친구가 조금만 구경하자고 하지만 쌩까고 빨리 지나가버려요. 마트에 선물세트가 진열된 것이 보여요. 마침 비투걸은 오늘 아침 엄마가 했던 말이 생각났어요. 이모님 댁에 줄 세트를 사오라는 심부름이에요. 재빨리 선물세트 코너로 달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