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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맛집추천]너 복날이냐? 난 기운 펄펄 풍천 장어와 복분자주다! 삼복더위엔 이열치열이라~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는 어찌나 감사하고 감탄스러운지 왠지 지치고 몸이 축축 쳐진다 싶으니 떡하니 초복입니다. 10일 간격으로 자리 잡은 복날, 올해는 초복 7월 18일, 중복 7월 28일, 말복 8월 7일인데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습한 더위가 시작되는 하지 후 50일 동안 삼복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것이지요. 이때 덥다고 차가운 빙수나 냉면을 먹는 건 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 아시죠? 음양오행에 따라 이열치열, 열이 나는 음식으로 잃어버린 원기를 보해야 할 때! 복날 원기회복 프로젝트 1탄, 장어가 나갑니다. 33년 장어로 승부한 ‘장추(長鰍)’ 장어는 두말 할 것 없이 스태미너의 상징! 수족관에서 기운차게 움직이는 장어의 꿈틀거림만 봐도 힘이 솟는달까요? 맛집이..
술안주로 가장 좋은 음식은??? 전문의 추천 ‘술안주 BEST 7' 1. 손상된 간세포 재생 돕는 ‘수육’ 단백질은 술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습니다. 그러나 소나 돼지고기 같은 육류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포화지방이 많은 것이 흠이죠. 이럴 땐 수육이 최고입니다. 또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도 강력 추천하는 술 안주. 그러나 소시지나 베이컨 같은 가공육은 포화지방이 더 많으므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 2. 간 해독하는 ‘굴•조개’ 조개류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일 뿐 아니라 간 해독을 돕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도 풍부합니다. 특히 굴은 겨울이 제철이므로 연말 술자리에 더없이 좋은 안주인데요. 음주 시 배부르지 않게 포만감을 얻고 싶다면 굴이나 조개로 전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배나 미나리, 배추 겉절이와 함께 무침을 해먹으면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