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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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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째주, 블로거들이 전하는 나만의 맛집과 맥스이야기 강남에 가면 그 레스토랑, 이태원에 그 집! 홍대에서는 그 가게! 모두들 즐겨 찾는 자신만의 맛집이 하나씩은 있으시죠? 이번주에는 언제 찾아도 만족하며 나올 수 있는 맛집 이야기를 전합니다. 맛있는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시원한 맥주 한잔의 센스를 겸비하신 블로거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테리님의 맥스 맛집 유타로 일요일 오후, 브런치로 먹는 일본 라멘 맛은 과연 어떨지를 기대하며! 테리님은 가락동에 있는 유타로를 방문하셨답니다. 가게는 아담하고 한국에 녹아 든 분위기의 인테리어, 정직하고 우직한 맛의 음식을 내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메뉴들도 읽기 편한 한글로 되어있고, 군데군데 적혀 쓰여 있는 손글씨가 재미있는 느낌을 줍니다. 유타로에서 준비해 둔 메뉴는 라면 네 종류, 그리고 교자와 ..
5월 셋째주, 블로거들의 햇살 좋은 5월의 맥주 이야기 진실로 결합된 부부에게는 젊음의 상실도 이미 불행이 아니다. 함께 늙는 즐거움이 노인이 되는 괴로움을 망각시켜 주기 때문이다 -모로아 가정의 달에 걸맞게 많은 기념일이 모여있는 5월. 그래서 각종 기념일을 챙기다 보면 '부부의 날'은 잊기 쉬워요. 5월 21일인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기념일에 비해 덜 알려졌고, 공휴일도 아니라 자칫 놓칠 수 있죠. 하지만 부부 사이가 돈독해야 가정도 화목한 것 아니겠어요? 이번 주말, 월요일인 부부의 날을 맞아 남편 또는 아내와 맛있는 요리에 한잔 하시며 오붓한 시간 보내세요~ unicorn 님의 한정판 참이슬 애플 득템기 및 시음기 unicorn 님께서는..
12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야식 이야기 어느새 12월을 맞고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겨울철 제철음식에는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리는 것들이 많답니다. 꼬막, 굴, 아귀, 과메기, 늙은호박, 사과, 귤은 모두 12월에 먹기 좋은 음식들이에요. 비어투데이에서도 버섯 굴 꼬치, 아귀찜 그리고 과일샐러드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했었죠? ㅋㅋ 이번 주말에는 제철 음식으로 맛있는 맥주 안주를 만드셔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 어떨까요?^^ 유찬맘 님의 초저녁에 맥주한잔^^ 맥주와 무척 잘어울리는 안주 오징어! 오징어는 잡아서 하루만 말리면 반건조 오징어(피데기)가 되고, 4~5일 말리면 마른오징어가 된다고 합니다. 유찬맘 님께서는 마트에서 ..
[강남맛집] 기분 울적할 때 가면 좋은 퓨전 레스토랑 '미즈컨테이너' 기분 울적하고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왠지 맛있는 음식이 생각나는 분들 계시죠? 우리는 종종,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만이 아니라 '힘을 내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찾곤 하죠. 요즘 날씨가 흐린 탓인지 왠지 살짝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있으니, 바로 ‘미즈컨테이너(MIES_container)’입니다. 손님 입장하십니다, 헤이 브라보!안녕하세요!‘어머, 깜짝이야.’ 우리 일행이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주방, 홀 직원 모두가 큰 목소리로 맞아줍니다. 이곳에서는 손님이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을 하는데요, 직원이 주문 내용을 소리치면 이번에는 주방 직원들이 "양많이! 맛있게!" 라고 귀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대답합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오잉? 여기 왜 이래?' 할 수도 있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