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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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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실록#6] 고대 이집트의 만병통치약, 맥주! 여러분의 술메이트 주도로와 함께 맥주의 역사를 통해 진정한 맥주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주사실록'! 그 여섯 번째 시간을 맞아 오늘도 저는 고대 이집트에 나와 있습니다. 근데 잠깐만요. 너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다녀서 그런지, 머리가 핑 돌고, 속이 메슥거리네요. 열도 좀 있는 거 같고.. 안 되겠어요. 고대 이집트에서 제일 용하다는 의사 '다남세스 씨'의 병원에 가봐야겠습니다. 딱 봐도 과연 고대 이집트의 제일 가는 명의답습니다! 믿음이 절로 가네요. 그에게 저 주도로는 어디가 아픈지 상세하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다남세스 씨의 처방은…! 두통엔 맥주! 한 잔 쭉 들이켜보아요~! 복통에도 맥주! 한 잔 더 쭉 들이켜 보아요~! 고열? 고열에도 물론 맥주! 쭉쭉 마셔 보아요~! 잉?! 어찌 된 게 ..
[주사실록#5] 고대 이집트, 맥주는 무덤 속 필수품?! 안녕하세요. 치명적인 매력을 소유한 여러분의 술메이트 주도로입니다! 저는 지금 고대 이집트의 한 장례식장에 나와 있는데요.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죽음이란 참으로 슬픈 일! 여기저기서 고인을 기리는 곡소리가 흘러나오네요… (초특급 자동 번역 시스템 작동~!)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어허이.. 어허야.. 그 순간, 고대 이집트의 제사장- 우당탕카멘 씨가 죽은 이의 제단에 맥주 한 잔을 놓으며 이렇게 외칩니다. ‘오시리스’라고 하면 이집트의 절대신이고, ‘호루스’는 그의 아들이자 태양의 신! 근데 오시리스의 눈물은 뭐고 호루스의 눈은 또 뭐죠? 게다가 이 말을 왜 제단에 맥주를 놓으며 하는 걸까요? 궁금해서 견딜 수 없습니다! 의식을 마친 제사장 우당탕카멘 씨에게 다가가 바로 물어봤습니다. 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