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떡볶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떡볶이,튀김,분식과 먹는 Max 한잔! 자양동 신춘후라이! 맥주와 떡튀는 가을밤의 위로다 혼자 사는 이들은 공감할 것입니다. 늦은 저녁 지친 발걸음을 이끌고 터벅터벅 집으로 들어가는 길, 왠지 모르게 서러울 때, 힘들었던 하루를 어떻게든 위로받고 싶을 때 맥주 한 캔부터 떠올리게 되지요. 저녁도 곪은 출출한 배를 채워줄 안주로는 거리 포장마차의 떡볶이와 튀김이 안성맞춤입니다. 혼자 먹는 맥주이지만 결코 외롭지 않게 해주는 떡튀(떡볶이와 튀김을 동시에 부르는 전문 용어죠)의 조화는 은혜롭기만 합니다. 그래서 외쳐봅니다. “떡볶이집에는 맥주가 함께여야 한다!” 어디선가 대답이 들려옵니다. “신춘 후라이가 있다!” 그렇게 찾아갔습니다. 맥주와 떡볶이 그리고 튀김의 결정적 만남, ‘신춘(新春) 후라이’가 있는 곳으로! 新春 후라이, 복고풍 성인 분식점이요 구의역에서 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