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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가 아닌 연기파 배우 송중기를 꿈꾸며...

예전에 스타라 하면 뭔가 베일에 싸여있어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힘든 부류의 사람이라 느낀 적이 있어요. 근데, 최근 인터넷 등에서 스타에 대해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기사와 소식들로 우리 곁에 편하게 다가와 있는 느낌이랄까? 예전에 비해 스타들이 편하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스타와 함께 식사를 하고 맥주 한 잔 했다는 건 친구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바로 얼마 전 스타우트에서 진행한 제 1회 스타우트 어워드에서 난 1년짜리 이슈를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6월초 스타우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댄디가이를 선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광고 AE, 마케팅 기획 실장, 변호사, 댄스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성과 열정을 가진 스타우트와 닮은 댄디가이를 사용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발하게 하는 이벤트였지요. 투표인단 78%의 압도적인 지지로 최고의 댄디가이로 뽑힌 주인공은 바로 송중기. 최근 드라마 ‘트리플’과 영화 ‘오감도’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아니 같이 식사도 하고 맥주도 한 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왔지요.


그가 출연한 드라마를 통해서 본 그는 감히 범접하기 힘든 엄.친.아! 하지만 스타우트 어워드에서 만난 송중기는 깔끔하게 잘 생긴 옆집 대학 신입생 같은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함께한 팬들의 장난스런 질문이나 까다로운 요청에도 연신 환한 미소로 응해주는 그에게 댄디가이란 단어가 착착 감기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런 저런 질문의 시간이 오가고, 참석한 팬 중 한 분이 꿈이 무었이냐? 혹시 롤모델로 삼고 있는 배우가 있느냐? 하는 질문에 “이선균 형처럼 최고의 연기파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에요. 엄친아 보다는 연기파 배우고 기억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그의 눈빛은 기다렸던 질문이었다는 듯이 밝게 빛나고 있었어요.

제 1회 스타우트 어워드에서 보여준 송중기의 인간적인 매력을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또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해주실 거죠?

아래는 행사장에서 함께 한 팬들과의 사진 촬영 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