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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만화로 보는 '술자리 게임' Best6을 알아보자.

여러분은 술자리에서 게임을 자주 즐기시는 편이나요?
비투걸은 친구들하고 놀 때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이예요.
아직 서로에 대해 몰라 뻘쭘할 때 술자리에서 게임을 하면 정말 급속도로 친해지잖아요.
특히 미팅 나갔을 때나 엠티갔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이 술자리 게임이죠!!^^ 
오늘은 비투걸하고 술자리에서 하면 좋은 게임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베스킨~라뷘스, 쒀리~원!!"을 외치며 시작하는 게임이예요.
1부터 31까지의 숫자를 불러서 마지막 31번째에 걸리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랍니다.
숫자는 한번에 3개까지 부를 수 있고요. 물론 중복되게 불러도 안되요. ^^

369보다는 비교적 쉬운 게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쥐를 잡자"예요.
아주 약간 순발력이 필요한 게임이죠.
순서대로 쥐,를.잡.자,쥐를,잡자, 쥐를잡자,몇마리?라고 한 마디씩 돌아가며 한 뒤에
그 다음 사람이 숫자를 정하면 (가령, 5마리)
그 숫자에 맞춰서 '으악'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5마리면, 으악,으악,으악,으악,으악이네요.^^;;)

비슷한 게임은 '혼자왔어요, 둘이 왔어요, 셋이 왔어요~' 정도 일까요?



007빵 게임은 비투걸이 어릴 때부터 많이 했던 게임이네요.
술자리에서는 007빵의 업그레이드형 '무언의 007빵'도 많이 했지요. (말을 하지 않고 하는 007빵.)
여기에다가 '옵션'을 걸어 '영어말하기 없기'나 '소리내어 웃지않기' 등등..고난도의 007빵을 하곤 했어요. 특히 영어 말하기 없기는 정말..어려운 선택사항이었죠...
게다가 다들 소리내어 웃지 못다가..거의 실신지경이 되기도...



눈치게임은 숫자를 말하는 게임이예요.
1부터 게임하는 사람 수까지의 숫자를 말할 수 있는데, 가장 나중에 숫자를 대답하는 사람이 지는거랍니다. 그리고 동시에 같은 숫자를 말해도 안되지요.

재미있는 것은 이 게임에서 가장 유리한 사람은 아예 숫자를 끝까지 안 부르는 사람이라는 사실~
다들 숫자를 먼저 말하다가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


바니바니게임은 무척 귀여워요.
한 명이  '바니바니바니바니'하며 상대를 지목하면 상대도 따라서 '바니바니바니바니'라고 말을 해요. 그럼 지목당한 사람의 양 옆의 사람들은 당근당근~이라고 외쳐야해요.

지역에 따라서 "음치치" 등의 멘트를 섞기도 하더라고요.

'아~쇼크', '디비디비딥'이 비슷한 게임이예요.
"공동묘지에, 아! 올라갔더니 시체가 벌떡! 시체가 벌떡! 아~~~~~~~쇼크" 이 게임은....엠티가서 하면 무척 재미있지만..종종 큰 소음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가장~할 것 같은 사람은?"하고 질문을 선정하여 지목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걸리는 게임이예요. 특히 서로에 대해 잘 모를 때 이미지게임을 통해 친해지곤 합니다.
(단, 너무 오랜 친구들끼리하면... 싸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사람은?"
"가장 안 씻을 것 같은 사람은?"
"가장 소심할 것 같은 사람은?" 등등..

질문자가 질문을 정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모두 지목을 합니다. (주로 젓가락을 사용하지요.^^)

이 외에도 국민게임 '아이엠그라운드'를 비롯해 곰발바닥, 경마게임 등등..많은 게임들이 있는데요. 물론 간단하게 병뚜껑을 이용한 손가락 치기 게임, 숟가락 뒤집기 게임 등도 있고요. 술자리게임은 재미있게 즐기면 분위기도 살리고 더욱 사이가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음 하시지는 마세요.

여러분들은 어떤 게임을 가장 좋아하세요? ^^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나 혹은 여기에 나와있지 않은 게임이 있다면 댓글로 소개해주세요~ Stay 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