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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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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와 참이슬로 10년지기 회포 풀기 - 을지로 ‘영덕막회’ 과메기와 참이슬로 10년지기 회포 풀기 - 을지로 ‘영덕막회’ ▲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영덕막회’ “근처 왔는데 한잔 어때?”라고 스스럼없이 번개를 청할 수 있는 친구가 있나요?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 한 기꺼이 “좋지!”라고 대답하는 친구라면 더할 나위가 없지요. 이정도 친구라면 “오늘을 정말 힘들다.”고 답한들 맘 상해하지 않는 법입니다. ▲ 입구에서 싸이가 반겨주네요 그렇다면 오늘 어떠신가요? 모름지기 서울의 중심인 을지로, 종로, 광화문, 시청을 어슬렁거리다 보면 근처에 있는 친구 녀석 하나는 꼭 떠오릅니다. 급하게 청해도 반갑게 달려 나와 술 한 잔을 기울이는 게 우리들의 우정이지요. 그 돈독함을 더해줄 곳으로 오랜 우정만큼이나 진득하게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을지로 뒷골목을 떠..
하이트진로 안심귀가 캠페인 2탄 택시안심알리미 서비스 하이트진로 안심귀가 캠페인 2탄 택시안심알리미 서비스 요즘 워낙 험한 일도 많고 택시 범죄도 종종 발생 하다보니 친구들과 기분 좋게 술자리를 가진다 해도 귀갓길이 은근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죠. 취한 친구를 택시에 홀로 태워 보내며 찜찜했던 경험, 늦은 저녁 택시를 타고는 목적지로 맞게 가고 있는지 긴장되어 두 눈 부릅뜨고 눈 한 번 못 붙였던 경험, 택시를 타고 가는 내내 애꿎은 친구 붙잡고 계속 통화했던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시죠? 지난해 9월 ‘안심귀가 보험 서비스’로 즐거운 술자리 이후 귀갓길까지 든든하게 챙겨주었던 하이트진로가 더욱 편리해진 안심귀가 캠페인 2탄을 펼칩니다. 이름 하여 ‘택시안심알리미 서비스’. 미리 지정해둔 번호의 휴대폰으로 택시의 승하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택시..
대전 맛집! 한가네 석갈비에서 참이슬과 고기 한 점 한가네 석갈비에서 주말 가족 외식 ▲ 정감있는 한가네 석갈비 주말 오후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직화구이의 달인 한태용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는 대전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한가네 석갈비입니다. ▲ 지글지글 불판위의 고기가 입맛을 돋궈줍니다. 일단 이곳 대표메뉴인 석갈비를 주문해봤어요. 2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도착을 했지만, 점심 특선이 가능하다기에 점심특선 석갈비+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아침부터 집안 정리를 한다고 조금 부산하게 움직였더니 점심 시간이 지난줄도 몰랐네요. ▲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는 푸짐한 반찬 주문하자마자 반찬들이 바로 나왔습니다. 반찬들은 깔끔하면서 정갈한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반찬들이 없을까 고민을 했었..
맛있게 즐기는 스키장! 알펜시아 리조트 맛집 겨울엔 스키장에 가겠어요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모두가 소매를 꽁꽁 여밀 때, 쾌재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겨울에만 할 수 있는 데이트, 스키장 데이트를 기다린 커플들이겠지요. 추우면 추울수록, 겨울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좋은 스키장 데이트. 이 겨울이 지나기 전에 얼른 다녀와봤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2013 동계스페셜올림픽과 2018 동계올림픽의 무대 ‘알펜시아 리조트’로 떠나 볼게요. 금강산은 식후경, 스키장은 식전경 알펜시아 리조트는 알다시피 강원도에 위치해있습니다. 성수기인 요즘, 교통 체증까지 생각한다면 아침 8시에 출발해도 오후 12시는 되어야 도착하지요. 체크인이 3시인 걸 감안하면 어정쩡한 시간입니다. 그렇다고 더 일찍 출발하기엔 너무 이른 느낌이구요. 이런 어정쩡한 ..
화천 산천어 축제 준비물, 주차부터 예약까지 알뜰하게 즐기기 세계4대 겨울축제, 201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해도 무르익는 겨울을 즐기려면 그 매력 속으로 직접 들어가보아야겠죠? ▲ 썰매 타는 겨울아이 아름다운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강원도 화천군에서는 오는 1월 27일(일)까지 오감으로 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201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립니다. 특히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힌다니, 그 명성을 알만하죠? ▲ 인파로 북적이는 행사장. 가족단위로 많이들 찾아주셨어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산천어 낚시는 물론 다양한 겨울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하기에 딱이죠. ▲ 화천 산천어 축제의 다양한 즐길거리들 산천어축제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산천어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이겠죠? 현장에서..
1월 셋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소맥이야기 이번 주에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는 소맥이야기입니다. 소주와 맥주의 만남! 소맥 좋아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으시더라구요. ^^ 예전엔 술자리에서 소맥의 황금비율을 아는 몇몇 분들만이 소맥 제조사를 자청하시곤 했는데, 요즘엔 하이트진로의 센스로 탄생한~ 소맥잔이 있어서 누구나! 맛있는 소맥을 만들 수 있게 되었지요. 참이슬과 d의 완벽 조합으로 즐기는 소맥과 맛있는 음식 이야기~지금부터 시작합니다.^^ Jjyoung님이 전하는 제주 오겹살과 소맥이야기 Jjyoung님께서는 방이에서 가장 유명한 고깃집인 왕돌구이를 방문하셨답니다. 왕돌구이는 엄청나게 큰 돌판에 고기를 구워먹는 식당으로 유명한데요~ 오겹살 1인 가격이 그리 싼 편은 아니지만 엄청 푸짐하게 나와서 만족스러운 고깃집이라고..
[넥센 타이어 교환권 이벤트 당첨자 발표] 하이트진로와 함께한 순간 사진 공모전 하이트진로와 함께 달리자! 연휴를 맞아 홀로 떠난 여행, 모처럼 친구들과 의기투합한 주말, 연인과의 자동차 데이트. 그 설레었던 즐거움, 아련한 추억 그리고 나를 달래준 행복한 순간들을 하이트진로가 함께하고 싶습니다. 하이트진로와 함께한 최고의 순간을 비어투데이에 지금 보내주세요. 홀로 떠난 여행길도, 친구와의 떠들썩한 모임도 좋습니다. 하이트진로와 함께한 순간이라면 그것으로 충분! 사진으로 남겨둔 그 순간을 비어투데이와 함께하세요. 하이트진로와 함께한 순간! 사진 공모전 ‘하이트진로와 함께한 나의 즐거운 순간들’ 여행도 좋고 일상도 좋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두었다면, 혹은 남길 계획이라면! 그때의 기분과 감상을 한줄 사연과 함께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감정이 잘 드러나는, 그 순간의 ..
강화빙어축제, 빙어를 잡으러 강화로 가자! 강화빙어축제, 겨울을 기다렸다 영하 10도의 기온은 더 이상 놀랍지 조차 않은 올 겨울 한파, 잘 이기고 계신가요? 춥다고 웅크리고 다니다 어깨며 목이 뻐근하다 호소하는 이들도 여럿 봤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이한치한의 지혜를 발휘해 추위와 정면승부해보는 건 어떨까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밭, 얼음판 위로 나서는 것이지요. 겨울축제, 특히 빙어축제라 하면 강원도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저희는 동쪽이 아닌 서쪽으로 달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강화빙어축제’를 즐기기 위해서지요. 서울에서 2시간만 달리면 넉넉히 닿을 수 있는 ‘황청 낚시터’가 축제의 현장.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야 하니 홈페이지(www.hcfestival.co.kr)를 통해 자세한 노선과..
제주도 힐링여행 2탄 섭지코지와 감성돔으로 힐링~ 제주도 힐링 여행 2탄 ‘제로힐링’을 위해 떠나온 제주~ 그 두 번째 이야기! 비워야 할 것들은 모두 비웠으니, 이제 채우러 가볼까요? 제주에서만 채워갈 수 있는 좋은 것들로 그득그득~ 채워보렵니다. 그것이 진정한 힐링이겠지요. ^^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음식,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있어 몸과 마음이 절로 힐링 되었던 시간들~ 따뜻한 제주에 눈이 내릴 만큼 매섭도록 추운 날씨였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 이번 여행의 힐링 포인트를 소개해 봅니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이 주는 힐링! 제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여기, 섭지코지 아닐까 싶어요. 날씨는 흐렸지만 한겨울에도 초록 빛의 풀밭이 있고 제주의 바다와 함께 펼쳐진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 저 멀리 제주의 바다를 응시하고..
술 생각 나게 하는 책 ‘술 한잔 인생 한입’ 술 생각 나게 하는 책 ‘술 한잔 인생 한입’ 사람들은 개개인마다 좋아하는 소리가 따로 있어요. 예를 들어 창문에 부딪히는 빗소리, 낙엽 밟는 소리, 여름 밤 귀뚜라미 우는 소리, 몽돌 해수욕장에 부딪히는 파도소리 같은 거요. 제게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를 말하라면, 단연 소주병을 따고 첫 잔을 따를 때 나는 소리라고 할 거예요. 조용히 이슬양의 목소리를 들어보신 분들은 아마 알 거에요. ▲ 병 따기 작전의 이 설레임이란... 똥~똥~뽕~뽕~뿅 뾰로록… (이슬양은 청아하고도 아련한 그 소리를 오직 첫 잔에서만 들려주지요. 또 듣고 싶다면 다음 병을 열어야 해요. ^^) 또 하나가 더 있는데 그건 조용한 도서관에서 책장 넘기는 소리에요. 사각거리며 넘어가는 소리에는 종이의 질감도 같이 느껴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