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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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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와 함께 빨래판 계란말이와 석쇠 불고기! 강남역 맛집 '악바리' 석쇠불고기, 빨래판 계란말이와 함께 한 맥스生 평소에 자주 지나가는 강남역 9번 출구 방향 고기집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악바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맛있는 요리 선수주점 악바리’ 라고 되어 있는데 타이포그래피가 상당히 투박하기 때문에 겉만 봐서는 분위기 좋은 술집과는 꽤 거리가 멀어보이는게 사실이구요. 하지만 메뉴만큼은 상당히 다이나믹한데다 맥스生 한잔하기에도 괜찮은 술집이기에 직접 한번 다녀왔습니다. ▷ 한지를 이용해 만든 조명등이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마치 일식집을 연상시키는 정갈한 인테리어와 담소를 돋궈주는 분위기 있는 조명을 보여주기 때문에 연인이나 지인들끼리 오기에 괜찮은 무드를 제공합니다. ▷ 악바리의 메뉴중 빨래판 계란말이와 석쇠구이가 가장 인기입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역시 ..
즐거운 주말, 라이스스토리에서 맥스와 함께 브런치를~ 주말에는 라이스스토리에서 맥스와 함께 스트레스를 싹~!! △ 라이스 스토리, 이름부터 왠지 친숙합니다. 일주일치 피로를 몰아 풀어주는 주말, 충분한 늦잠 뒤 느지막이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친구와 만났습니다. 이 날의 브런치 컨셉은 ‘무겁지 않게, 그러나 평범하지 않게!’ 우리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켜줄 점심메뉴로 낙찰된 곳은 신논현점 라이스스토리. 중국식, 몽골식, 일본식, 인도네시안 쌀요리가 있는 곳이랍니다. 그것도 5천원대에서 8천원대의 착한 가격에 말이지요. 유명 아시안 요리 전문점 보다 맛 Up, 가격 Down! △ 인기메뉴 사타이 볶음밥과 큐슈 탕면 이곳의 인기메뉴는 인도네시안 볶음밥인 사타이 볶음밥과 일본식 탕면인 큐슈탕면 그리고 몽골리안 소스에 야채와 소고기를 넣은 비프몽골리안...
불닭발과 참이슬만 있으면 불타는 밤 준비완료! 호미불닭발 사는 게 뭐 밋밋하니 재미없다? 오늘 회사에서 잔소리 대마왕 상사에게 막장 막말까지 들었다? 끓어 오르는 무언가를 느끼며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삭이는 당신을 위해 오늘 불타는 밤을 만들어드립니다. 입 안에 넣는 순간 귀까지 뻥 뚫리며 롤러코스터를 탄 듯 짜릿한 맛, ‘호미불닭발’의 화끈하게 매운 맛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주의! 임산부나 노약자, 외국인은 주위 분들의 허락을 받고 드시길 권합니다. (성격 나올 수 있음) 불닭발! 언니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오늘은 오랜만에 여자 동기들끼리 뭉치는 날, 스트레스 확 날려버릴 수 있는 불닭발로 만장일치 메뉴 결정! 역삼동 골목길 안쪽에 호젓하게 자리 잡은 이곳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맵다는(본점이 가장 맵다고) ‘호미불닭발’입니다. 눈에서 불이 나..
[강남 맛집] 20~40대를 모두 사로잡은 8090 클럽, ‘밤과 음악사이’ 요즘 영화, 드라마, 패션 등 분야를 막론하고 ‘복고’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KBS 드라마 ‘사랑비’와 영화 ‘건축학개론’도 그 중 하나고요. 이번에 비투지기가 소개해 드릴 ‘밤과 음악사이’도 ‘복고 열풍’에 힘입어 주목받는 곳이랍니다. ‘밤과 음악사이’는 80년대부터 90년대 후반까지 유행하던 옛 가요를 주로 틀어주는 ‘클럽형 주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홍대 앞, 건대 앞, 신천 등 여러 곳에 분점이 있는데 매장별로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비투지기는 그중 강남에 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을 끊어주듯 손목에 입장권을 채워줍니다. 이 입장권만 차고 있으면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다고 해요. 자리에만 있는 게 아니라 스테이지에 나가서 춤도 추..
강남맛집 '화로사랑', 화로가 있는 사랑채 비투지기도 회사원이다 보니 강남을 갈 때는 늘 퇴근 후나 주말뿐입니다. 그래서 비투지기에게 강남은 언제나 북적거리고 정신없는 곳이죠. 얼마 전이었습니다. 퇴근 후 강남에서 중요한 모임이 있던 날이었는데요. 북적거리는 강남으로 약속 갈 생각에 종일 신경 쓰고 있었는데 모임이 갑작스레 취소되어 버리더군요. 마침 맥이 탁 풀린 차에 일행 중 한 분이 우리끼리라도 단출하게 저녁 먹자고 말씀을 꺼내시더군요. 기분 전환 할 겸, 약속 취소의 서운함을 달랠 겸 흔쾌히 강남으로 발걸음을 향했죠. 사람 많고 북적이는 강남도 어쩐지 그날은 꺼려지지 않더군요. 비투지기 일행이 간 곳은 강남역 3번 출구 삼성사옥 앞 건물에 있는 ‘화로사랑’입니다. 미리 예약해둔지라 자리에는 이렇게 'Reserved'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
'시골 야채 된장 전문점' 진정한 된장녀로 거듭나는 강남 맛집! 오늘은 된장녀가 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벌써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 혹시 계신가요? 괜찮습니다! 명품 가방이나 굽 높은 힐. 이런 것은 하나도 필요가 없거든요. 굶주린 배와 맛있게 먹을 자세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일본에서 돌아와 제가 가장 먹고 싶었던 것들은, 말 그대로의 '한국 음식'이었답니다. 구수한 냄새가 나는 된장찌개나 보리밥 같은. 그런데 한국은 떠나 있는 사이에 일본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 어딜 가도 일본어로 쓰인 간판들이라 놀랍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더군요. 그러던 중에 미식가인 그녀의 도움으로 강남에 꽤 맛있는 된장찌개 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제대로 된 된장녀가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고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강남에 있는 것치고는 소박하고 수더분한 느낌의 된장찌개 ..
[강남/수서맛집] 오리 장작구이가 일품! 오리 전문점 '가원' 중요한 회식자리나 도란도란 하게 모임을 즐길만한 맛집이 고민이세요? 회와 삼겹살이 조금 지겹다면, 몸에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 고기는 어떠세요? 그것도 장작구이 훈제로 기름을 쪽~ 뺐다면 더 훌륭할 텐데요. 비투지기가 얼마 전 강남 수서동에 있는 '가원 오리 전문점'에 다녀 왔는데요. 열 명 정도의 단촐한 모임을 하기에 딱 좋은 곳이더군요. 이곳은 비투지기의 지인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마침 그분 친척이 근처에 살고 계셔서 자주 찾는 집이라 하네요. 이 날은 비투지기네 모임에서 새 친구들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조금 특별한 장소가 필요했는데요. 가원오리전문점은 모임 내 사람들과 화목한 분위기에서 회식을 즐기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가원 오리 전문점 외관입니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발렛파킹도 해준답니다. ..
[강남맛집] 깐부치킨 역삼점에서 치킨과 맥주, 그리고 캠핑장 속 어쿠스틱 밴드 공연 덥기도 참 더웠던 이번 여름, 휴가는 다녀 오셨나요? 별 다른 추억을 만들지 못하신 분들 계시죠? 휴가를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Max와 깐부치킨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서울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끼며 치맥, 바로 치킨과 맥스를 즐길 수 있는 행사였죠. 지난 금요일 깐부치킨 역삼점에서 즐긴 캠핑장 속 어쿠스틱 밴드 공연 이벤트, 함께 보실래요? 깐부치킨과 맥스와 함께하는 캠프 깐부치킨에 오시면 입구부터 놀라실거에요. 바닥에는 그 어느 치킨집에서도 볼 수 없는 잔디가 깔려 있고, 텐트와 함께 아기자기한 캠프 소품들이 가득하거든요. 분명 치킨을 먹으러 왔는데, 갑자기 어느 숲속으로 워프를?! 깐부치킨에 오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바베큐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요. 여행가서 먹는..
[강남맛집] 프리모 바치오바치에서 빠네 파스타를 홍대, 명동에 있는 프리모 바치오바치가 강남에 새로 생겼습니다. 지난 번에 비투걸이 명동에 갔을 때 ‘빠네 파스타’란 레스토랑을 소개했었는데요. 그곳과 나름 비슷한 곳입니다. 프리모 바치오바치 명동점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갈 때마다 포기하곤 했는데요. 한번은 무려 대기시간이 3시간 30분이라고 하더군요. (-_-); 3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다니...기다릴 자신이 없어 그냥 다른 집에 갔었죠. 지난 3월에 오픈한 프리모 바치오바치 강남점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비교적 한산했어요. (여기서 한산했다는 말은 적어도 기다리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밤 9시에 간 터라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프리모 바치오바치 강남점은 7번 출구 앞에서 약 30m 거리에 있습니다. ..
비오는 압구정 골목길 따라~ 카페74(Cafe Seventy Four)에서 즐기는 스파게티 지난 주말 날씨가 많이 흐렸는데요. 비도 살짝 내리고 추워서인지 친구가 초큼 우울해하더군요. 그래서 친구의 기분을 풀어줄 겸 함께 압구정동에 놀러 갔습니다. 뭔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청담동 언덕 길을 따라 카페74(Cafe Seventy Four)를 방문했어요. 이 곳은 일년 내내 쉬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지어 새벽4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요. 일주일인 7일 동안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그래서 카페74라고 이름 붙인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데 브런치 메뉴도 있고요. 저녁메뉴와 바까지 모두 겸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꽤 넓어요. 넓은 테이블이 있는 곳들과 몇 명만 함께할 수 있도록 약간 방 형태로 나뉘어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