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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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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서 몽골 대평원의 청풍을 맞이하다! ‘몽골문화촌 탐방기’ 축령산 자연휴양림과 수동계곡 등 천혜의 자연을 끼고 있는 남양주에는 색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대평원의 바람을 가르며 달리던 용맹한 기마민족,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의 문화와 생활을 구경할 수 있는 곳 ‘몽골문화촌’ 입니다. 서울에서 약 2,000㎞ 떨어진 몽골의 자유로움을 1시간 반이면 만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우리와 닮은 모습에 친근하면서도 신비로운 나라, 몽골을 체험하러 몽골문화촌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몽골, 어디까지 알고있나요? 2000년 4월 경기도 남양주시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가 도시 간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도시 결연을 맺으면서 남양주 수동관광지 내에 설립한 몽골문화촌은 전시관ㆍ생태관ㆍ역사관ㆍ체험관 등 다양한 실내 전시관과 어린이체험관으로 꾸며져 있는 종합 테마 박..
서울 데이트코스! 봄의 길목에서 만난 ‘해방촌 아트빌리지’ 이국적 분위기 물씬 풍기는 해방촌 아트빌리지 봄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입춘도, 잠들었던 개구리들이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났습니다. 아직은 조금 쌀쌀한 감이 있지만 한 낮에는 봄의 문턱에 와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기에 좋은 데이트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미 힙 플레이스의 밀집 지역이 되어버려 평일, 주말 상관없이 북적거리는 이태원에 이어 HBC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새롭게 뜨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HBC는 해방촌의 약어로 서울 남산타워의 남쪽, 남산 밑의 언덕에 형성된 마을입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들, 북쪽에서 월남한 사람들, 그리고 한국 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온 사람들이 정착하게 되어 ‘해방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때는 서울에서 가..
판교 데이트코스 추천! 아브뉴프랑에서 화랑공원, 카페거리까지 판교의 모든 것! 서울에서 가까운 곳. 지하철로 떠날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놀 거리가 가득한 그 곳.봄이 오는 이 계절 연인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경기도 데이트 코스, 경기도 판교로 떠나 봅니다. 한국에서 즐겨보는 유럽여행, 유럽형 테마거리 판교 아브뉴프랑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한, 판교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아브뉴프랑! 이곳에 가면 유럽의 어느 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만큼 이국적인 느낌이 먼저 눈을 사로 잡습니다. 아브뉴프랑은 루브르박물관을 기본 콘셉으로 유럽풍의 거리를 테마로 디자인 되어있다는데요. 이 거리에서 손을 꼭 붙잡고 거닐고 있는 커플들이 유난히 많은 이유는, 이국적인 느낌의 멋진 건물과 거리뿐 아니라 이곳만의 거리를 중심으로 특색있고 다양한 음식점들과 소품, 편집샵, 의류 ..
이색 데이트코스! 지하철 타고 가 즐기는 승마 체험 ‘팜스프링스’ 서울 근교 이색 데이트! ‘팜스프링스’ 승마체험귓전을 휙휙 스치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대지를 질주하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가슴 벅찬 풍경입니다. 이전까지 승마는 귀족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해 대중들에게 그리 친숙하지 않았던 레포츠였죠. 특성상 넓은 공간이 필요하여 주로 교외에 위치해 있고 강습비와 장비가 고가라 배우기가 쉽지는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러한 부담감을 해소하며 승마를 좀 더 가까이서 쉽게 배워볼 수 있는 승마 클럽이 있어 소개합니다. 7호선 장암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의 스프링스 클럽은 승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간제 프로그램부터 일일 체험까지 가능하여 부담 없이 승마 체험을 해볼 수 있답니다. 2014년 청마의 해, 이제 본격적인 봄을 맞으며 늠름한 말의 기상을 맞이하는 방법을 소..
이색 데이트 코스 추천! 영화 촬영지 익산 교도소 세트장 일반적 평범한 사람이라면 평생 구경해볼 기회가 없는 곳이 바로 교도소일텐데요. 흉악무도한 죄수들이 살기등등하게 갇혀 서로 으르렁대는 모습을 영화에서 너무 많이 본 터라 교도소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지지만 그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살짝 궁금해 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이런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또 계시다면 전북 익산에 있는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선량한 시민만 출입 가능한 교도소? 이름 그대로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 등의 교도소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트장이에요. 오히려 죄를 짓고서는 떨려서 들어가 보기도 힘들 것처럼 교도소 환경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붉게 녹슨 쇠창살 너머로 보이는 교도소 풍경과 높다란 외벽, 사방으로 높게 세워진 감시 초소가 왠지 위압감을..
서울 이색 데이트코스! 용산 과학동아천문대 도심 속 별자리 데이트! 용산 과학동아천문대 사랑하는 연인과 쏟아지는 별빛 아래 함께 하는 풍경. 상상만 해도 낭만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도심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띄엄띄엄 한두개의 별밖에 찾아볼 수 없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별을 보기 위해서는 멀고 먼 시골 마을이나 공기 좋은 산 속으로 가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모두 착각이라는 사실!! 서울에서도 밤하늘 빛나는 별을 만끽할 수가 있답니다. 바로 용산에 위치한 과학동아천문대가 있기 때문이죠! 서울 하늘 위 쏟아지는 별빛 아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 한가운데서 별이 보인다고? 용산 전자상가 사거리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빌딩 지붕 위에 동그랗게 솟아있는 구조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심 속 빌딩 옥상에 있는 과학동아천문대..
추천 여행지! 대전 원도심, 대흥동을 걷는 도보 여행의 묘미 여행지의 모습을 눈으로 가만히 담아내는 것도 좋지만 여행은 뭐니 뭐니 해도 그 지역의 삶과 직접 부딪히며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면 훨씬 더 많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보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이 되는데요. 여행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의 계절,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 봄 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전은 어떨까요? 과거의 시간이 예술과 문화로 색다른 옷을 입으며 새롭게 생기를 얻고 있는 대전의 원도심, 대흥동으로 함께 도보여행을 떠나볼까요? 일일 대전 원도심 도보여행 코스 역전시장-다비치안경원-목척교-성심당-대전창작센터-성당-우리들공원-중학교 강당-산호다방-도시여행자-구 충남도청-산호여인숙-진로집-스카이로드-성당과 목척교의 아름다운 ..
수원의 아름다운 밤과 낮, 다 가져라! 화성 행궁길 빛축제 낮에는 벽화마을&공방거리, 밤에는 빛축제고즈넉한 옛 마을의 낡은 벽돌 위로 덧입혀진 벽화와 아기자기한 공방들, 밤에는 화성행궁과 공방거리의 은은한 조명과 별빛이 뒤엉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수원의 낮과 밤. 2월 28일까지 ‘아름다운 행궁길 빛축제’가 열리는 수원은 낭만 데이트의 풀코스 일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화려한 듯 소박하고, 여유로운 듯 실속 있는 수원에서의 하루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 ‘수원 화성’화성행궁-벽화마을- 공방거리-수원왕갈비-행궁길 빛축제 ‘수원’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아닐까 하는데요. 조선 정조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는 수원 화성은 우리 건축문화의 자랑이자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수원화성에는 정조가 현륭원..
겨울 여행지 추천! 강원도 인제 내설악 예술인촌 공공미술관 ‘어락도展’ 2014년 청마의 해가 떠오른 게 엊그제인데 벌써 2월의 중반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영하권의 겨울 추위로 몸을 잔뜩 움츠리게 만들지만 이번 겨울은 예상보다 눈도 적게 내렸고, 종종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죠. 그래서인지 이대로 떠나 보내기에는 아쉬운 이 계절의 끝자락을 여행으로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강원도 인제 내설악에 위치한 예술인촌 공공미술관으로의 겨울 여행을 안내합니다. 아름다운 산세에 고즈넉이 자리잡은 내설악 예술인촌 아름다운 산세의 내설악에 자리한 예술인촌에 들어서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특색 있고 아기자기한 주택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내설악 예술인촌이 생긴지는 약 20여 년이 되었는데요. 나무와 돌을 다듬는 장인과 그림을 그리는 화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조성..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녹슨 시간 위로 덮인 감성의 색 ‘문래 예술창작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58번지. 한 때 이곳은 고막을 자극하는 철골재 다듬는 소리, 전기드릴의 요란한 기계음, 번쩍이는 용접 불빛만이 가득하던 삭막한 풍경의 철강단지였습니다. 하지만 10여년 전부터 이곳에 예술가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철공과 예술의 의미신장한 동거가 시작되었답니다. 녹슨 철공소 쪽문 위로 솜사탕 같은 파스텔톤의 벽화가 덧입혀지고 낡은 담벼락 아래에는 소박한 꽃 화분 하나가 놓였습니다. 산업화 도시의 일면에서 새로운 감성을 찾아낸 문래동 예술창작촌, 그곳은 이제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네로 변모하며 서울 속 이색 데이트 장소가 되었습니다. 예술가들이 철강단지로 간 까닭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출구를 나와 약 200m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청마 조형물과 함께 문래동 창작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