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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스타우트 같은 깊은 색과 향을 가진, 배우 임주환

대한민국 개념 맥주 스타우트가 가진 엣지있고, 시크한 느낌의 댄디가이를 선발하는 스타우트 어워드의 2번째 주인공을 만나러 가는 자리. 쌍화점을 통해서 처음 얼굴을 알았고, 올 상반기 최고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김범 분)의 형으로 김범과 아주 유사한 외모로 실제 형제가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던 임주환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근 종영된 독특한 설정의 MBC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아주 잘 생긴 조선시대 귀양 선비 역의 박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로 그 배우입니다.



스타우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스타우트 어워드에서 영상감독, 포토그래퍼, 댄스아티스트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압도적인 표차로 스타우트 어워드 2회 대회의 수상자가 되었네요. 그리고 스타우트 어워드에서 임주환을 선택해준 팬들 중 10명을 선발해 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팬미팅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꽃보다 남자’에서 보여준 부잣집 아들의 이미지, ‘탐나는도다’에서 보여준 임주환은 남자 답지 않게 가느다란 선의 참 아름다운 인상이었어요. 그런 그가 남자 맥주를 대표하는 스타우트와 매치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하지만 행사장에 들어서는 임주환은 180이 넘는 큰 키와 늘씬하고 긴 팔 다리가 블랙수트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이 딱 스타우트 이미지였어요. 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잘 생긴 얼굴에 팬들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따뜻한 미소까지 T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남자다움이 묻어 나네요.

팬들과 건배를 하며 스타우트를 즐기고 있는 임주환

팬들과 건배를 하며 스타우트를 즐기고 있는 임주환


임주환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로 함께한 팬들과의 대화로 리드하네요.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에도 나이 많은 여자 배우나 외국 배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웃는 모습이 시원시원한 김옥빈씨’라고 자신감 있게 밝혀 주네요.


이야기 중에도 계속 스타우트를 마셔대는 그에게, 원래 술을 좋아하시느냐 물어 보니 원래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맥주를 즐긴다고 하네요. 팬들과의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자리인데도 친구들 만난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4병을 마시고도 거뜬해 보였어요. 연예인이라면 의례 팬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데, 스타우트를 마시고 약간 얼굴이 발그레해진 얼굴로도 팬들과의 미팅을 리드해 주었지요.

팬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임주환

팬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임주환


자신감 있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임주환이란 배우에 어느새 댄디가이란 이름이 자연스럽게 오버랩 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스타우트와 같은 깊은 색과 향이 있는 배우로 성장해 가시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비어투데이도 지켜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임주환씨를 응원해 주세요. Stay Cool~

배우 임주환 싸인

배우 임주환 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