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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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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다섯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마음이 편안한 맛집 이야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좋은 음악 들으면서 술 한잔 기울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트레이닝복에 슬리퍼 끌고 가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편안한 분위기에서 술 한잔 기울기고 싶은 때도 있지요.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술 한잔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이번주에 소개해 드릴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의 주제는 마음이 편안한 맛집 이야기 입니다. 파파시토님이 전하는 신림 꽁돈삼겹살 이야기 신림역에 있는 꽁돈삼겹살에 다녀오신 파파시토님. 꽁돈삼겹살은 자리가 부족해 기다리시는 손님들을 위해 10분 기다리면 음료수를 서비스로 준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파파시토님은 5분만에 들어가 서비스 음료수는 못받으셨다네요~ 자리를 잡고 돼지부속세트를 시켜 드셨는데요. 돼지부속세트는 2명이서 배불리 먹기에 딱 좋은 양이라고 합니다. 상추, 마..
참이슬로 만든 샹그리아 소주가 일품인 역삼역 이자카야 <모모코> 샹그리아 소주가 일품인 역삼역 이자카야 여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계절. 화사한 봄이 다가오는 만큼 여심을 사로잡는 메뉴와 주류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강남 맛집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역삼역에 위치한 이자카야 전문점 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 커다란 주황색 간판이 눈에 띄어요~ 는 역삼역 7번 출구 혹은 8번 출구로 나와서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LG 아트센터 쪽으로 가시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수제요리주점/이자카야라는 문구로 상당히 크게 간판이 달려있으며 얼핏 보면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자카야라는 말처럼 선술집, 대포집과는 거리가 있는 인테리어이니 선입견을 갖고 찾으면 어디있는지 잘 모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입구에서부터 돋보이는 아기자..
딸기체험마을에서 새콤달콤 봄데이트와 딸기주 만들기 봄 가득한 자연체험으로 심신 재충전 ‘봄봄봄봄봄이 왔어요, 우리의 마음 속에도~’ 여기저기 와글와글 봄의 소리가 들리시나요? 온 산천이 봄맞이로 분주한 요즘, 우리의 마음 속에도 봄을 흠뻑 맞을 수 있는 ‘봄봄 데이트’에 나서봐야 하지 않을까요? 자, 가벼운 운동화와 물병 준비하시고 양평 딸기체험마을로 향기로운 봄 맞으러 떠나보아요. 딸기 따고, 달고나 뽑기에 달팽이 구경도 하고 봄 햇살 가득한 두물머리 산책까지… 봄기운 충전하러 출발! ▷ 매년 봄마다 열리는 ‘양평 딸기체험 축제’ 도시인들의 농촌체험을 위해 만들어진 ‘양평 딸기체험 축제’는 해마다 봄이면 이곳 경기도 양평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다양한 농촌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코스로 개발되어 있어요. 각 마을별로 체험 종류가 다르니 양평농촌나드리 홈페..
아프리카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나눔水페스티벌 아프리카친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나눔水페스티벌 지구 상에서 인간이 마실 수 있는 물은 70% 이상이다. O일까요, X일까요? 정답은 X. 지구 표면의 약 70%는 물로 이루어져있지만, 이 중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단 1%에 불과하답니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고, 주변을 둘러봐도 강과 바다를 찾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조금 의외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그 1%의 물을 8잔에 나누어 담는다고 하면 8잔 중 1잔은 더러운 물이 되고 마는데, 현재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바로 그 더러운 한잔의 물로 힘겹게 생활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나눔水페스티벌은 3월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오염된 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전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
뼈다귀 하나에 폭립과 감자탕 맛을 모두 잡다! 신동궁감자탕 ‘뼈숯불구이’ 뼈다귀 하나에 폭립과 감자탕 맛을 모두 잡다! 신동궁감자탕 ‘뼈숯불구이’ 소주를 알고, 인생을 안 후 더욱 친해진 감자탕. 서민음식의 대명사인 감자탕은 얼큰한 국물과 시원한 우거지, 담백한 감자와 함께 든든한 고기를 한 그릇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술안주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감자탕에서는 뼈다귀에 붙은 푸짐한 고기가 주연 배우이죠? 신동궁감자탕의 고기는 여기에 프리미엄을 붙였답니다. 이름하여 ‘뼈숯불구이’. 감자탕에 들어있는 뼈다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재탄생한 ‘뼈숯불구이’ 그 절대지존의 맛을 공개해 봅니다. 감자탕집에서 낙지는 어떤 맛? ▷ 제대로된 뼈숯불구이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신동궁감자탕으로~ 뼈숯불구이가 있는 신동궁감자탕은 이미 유명인사더라고요. 여러 매체에서 ..
온가족 가벼운 봄나들이 주말 외식 - 양주 ‘송추가마골’ 봄 찾아 송추에 가볼까? ▷ 봄을 찾아 송추로 떠나보아요~ 봄이 올까 말까 밀당을 하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듯 합니다. 이럴 때는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봄을 직접 찾으러 나서는 건 어떨까요? 북한산 자락을 병풍으로 삼고 북한산 둘레길과도 이어지는 경기 양주 송추 계곡으로 한번 가보시지요. 물론 그곳에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갈비의 명가 ‘송추가마골’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게 봄이 왔나 봅니다^^ 서울 북부와 인접해 있는 송추 계곡은 나른한 주말, ‘가볍게 바람 쐬고 점심이나 먹을까?’에 딱 어울리는 목적지입니다. 서울 중심에서 출발한다면 차로 한 시간 내에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주변의 도봉산, 북한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지..
참이슬과 찰떡궁합! 살이 꽉찬 봄 제철음식 ‘꼬막무침’ 참이슬과 찰떡궁합! 살이 꽉찬 제철음식 ‘꼬막무침’ 어제는 오랫만에 마트에 갔더니 싱싱한 꼬막이 산처럼 쌓여 팔리고 있더라구요. 이맘때 꼬막이 제철인거 아시죠? 우리 남편도 워낙 좋아하는지라 생일상에 빼놓지 않고 올려주는데 아마 생일과 비슷한 시기라 얻어 먹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살이 꽉 차고 쫄깃쫄깃한 꼬막~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데 오늘 밥상에 꼬막 무침 어떠세요? 방법도 간단해서 해 먹기도 좋답니다. 꼬막무침 만들기 재료 만드는 법 갯벌에서 자라는 꼬막은 해캄이 중요하답니다. 소금물에 꼬막을 넣고 그늘진 곳에서 2~3시간정도 충분히 해캄시켜 주세요. 사실 요리는 쉬우나 꼬막은 손질하는게 많이 힘들어요. 해캄시킨 꼬막은 물을 버리고 손바닥으로 눌러 돌리면서 씻어주세요. 이때 꼬막끼리 서로 부딪히는..
참이슬과 즐기는 새콤,달콤,매콤한 비빔만두 레시피 참이슬과 즐기는 비빔만두 만들기 비빔만두 좋아하세요?!? 비빔만두는 입맛을 돋워주는 간식으로도 좋지만 야식으로 또 소주 안주로도 참 잘 어울리는 요리인데요. 만두를 그냥 쪄먹거나 기름 살짝 둘러 구워 먹는 것도 맛있지만 초고추장소스에 버무린 채소와 같이 하면 새콤하니 뒷맛도 깔끔할뿐더러 영양적인 발란스도 뛰어난 상큼한 만두요리가 만들어집니다.^^ 비빔만두 만들기 재료 비빔만두 만드는 법 초고추장소스 재료를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각각의 파프리카는 채 썰어주고... 깻잎과 양상추도 채 썰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냉동만두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후,,, 물 2~3큰술을 넣고 재빠르게 뚜껑을 덮어 팬 속의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냉동만두를 익혀주세요. 이런 방법으로 만두를 구우면 만..
권주가 한 소절에 참이슬 한 잔~ 인천 맛집 취한들 유쾌한 권주가, 내 술 한잔 받으시오 ▲참이슬 한 잔 받으시오! “받으시오 받으시오 이 술 한잔을 받으시오 이 술은 술이 아니라 먹고 놀자는 동배주요 이 술을 마시고 나면 천년만년을 사오리다” 구성진 가락에 맞춰 부르는 ‘권주가(勸酒歌)’의 첫 소절입니다. 술을 강요하는 문화는 당연히 사랑 받지 못하지만 덕담을 곁들여 권하는 술 한잔은 부담스럽지 않겠지요. 술이라는 게 본디 어느 정도 알큰하게 취하는 맛에 함께하는 것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권주가과 딱 어울리는 인천 ‘취(醉)한들’을 소개해봅니다. ▲간판도 이름도 한국적인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권주가 공식 주점처럼 느껴지는 ‘취한들’은 인천행 1호선 동암역 앞에 딱 자리하고 있는데요. 긴 하루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길, 가까운 동네지기들과 부담 없..
얼큰한 소주 안주, 매운 어묵탕 레시피 얼큰한 소주안주, 매운 어묵탕 봄의 언저리에 있지만 아직도 추운 느낌을 온전히 지울 수 없어 자꾸만 따뜻한 국물요리를 찾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춥고 쌀쌀한 날씨에 어묵탕은 필수이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바,,,ㅋㅋ 호호 불어 먹는 뜨끈한 어묵 국물과 육수를 머금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진 어묵을 한입 베어 물면 속도 뜨거워지면서 왠지 모를 힘도 불끈 생기는 것 같잖아요!?!ㅎ 해서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는 추운 날 인기가 많은 어묵탕인데요. 그냥 밍숭밍숭한 어묵탕이 아니라 매운고추와 매운고춧가루를 확~ 푼...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 어묵탕이랍니다. 매운어묵탕 만들기 재료 만드는 법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재료를 넣고 뚜껑을 열은 채로 푹 끓여주세요. 뚜껑을 열고 끓여야 비린성분이 날아가구요. 육수가 끓어오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