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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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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맛집21] 고품격 복요리의 참맛을 선보이는 복집의 명가, 분당 원(元)복집 중요한 식사자리를 준비하실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장소 선택일 겁니다. 장소 선정에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와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른을 모시는 식사 자리나 상견례,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라면 더더욱 고민이시죠? 이런 분들을 위해 오늘 비어투데이에서 준비한 특별한 시간!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인 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복요리의 명가, 원(元)복집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만남을 위해 준비되어있는 원(元)복집 원복집 내부로 들어서면 홀에는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있고, 복도를 따라 죽 이어져있는 개별룸은 방문하는 인원과 목적에 맞도록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원복집에서 눈여겨볼 점은 바로 일반 테이블보다 룸 형..
[일품맛집20] 참다랑어 해체 쇼와 생참치회의 진수를 맛본다! 생참치 전문점, 마구로센 참다랑어 해체 쇼와 생참치회의 진수! 독보적인 생참치 전문점, 마구로센 혹시 TV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참다랑어가 순식간에 해체되는 모습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엄청난 크기만큼이나 두툼한 식감을 자랑하는 참다랑어! 여기 생참치회의 신선함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남부터미널 근처에 있는 맛집, 마구로센입니다. TV에서만 보던 거대한 참다랑어의 해체 쇼를 직접 감상할 수 있고, 신선한 생참치살을 맛볼 수 있는 독보적인 생참치 전문점, ‘마구로센’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마구로센의 간판을 보다 보면 점포의 이름 외에 ‘생참치 전문점’이라는 글씨와 식당 입구 앞에 놓여있는 엄청난 크기의 참다랑어가 눈에 띕니다. 마구로센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도,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까지도 사로잡는 ..
[일품맛집18] 정통 일본식 징기스칸으로 선보이는 양고기의 진수! 이치류 서초점 음식점의 오너와 셰프 스스로 자신이 제공하는 음식과 서비스에 대해 ‘일류’라는 이름을 스스로 표방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서울 서초에 위치한 ‘이치류(一流)’. 일류라는 한자어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이름으로 일본식 정통 징기스칸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이 대접하는 음식과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깃들어 있는 만큼 손님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이치류. 일본 삿포로 스타일의 양고기 구이를 보다 품격 있게 즐기고 싶거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일류’로 모시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치류를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정통 일본식 징기스칸 요리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이치류 서초점 일본에서 일컫는 징기스칸 요리란 일본 삿포로 지방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두꺼운 무쇠 주물 철판에 양의 다양한 부위와..
[일품맛집17] 독도 꽃새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역삼동 영번지 맛있는 음식을 위해 좋은 재료를 써야 한다는 것은 모든 음식점의 불문율이죠. 좋은 재료 본연의 맛을 음식에 담아낸 맛집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영번지! 영번지에서는 여느 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반적인 대하가 아닌 독도 근처 깊은 수심에서만 잡힌다는 귀한 꽃새우를 싱싱한 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겉치레나 보여주기가 아닌 재료 자체만으로 승부하는 맛집. 영번지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시죠. 영번지의 간판을 보니 점포의 이름 외에도 ‘꽃새우’라는 글씨와 작은 일품진로 조형물이 눈에 띕니다. 영번지를 처음 찾은 이도 이곳은 일품진로와 꽃새우를 주력으로 하는 점포라는 사실을 금세 알 수 있습니다. 영번지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커다란 수족관에서 꽃새우를 꺼내고 있는 직원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일품맛집16] 서울에서 즐기는 일본 본연의 맛! 한남동 갓포무샤 외국의 음식을 본토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제대로 즐기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음식이란 단순히 그 나라에서 자란 식재료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식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정서가 반영되기 때문인데요. 서울에서 일본 고유의 맛과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남동에 위치한 '갓포무샤'. 지금부터 갓포무샤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갓포무샤에 들어서자 여기가 마치 일본에 있는 술집이라는 착각에 빠질 만큼 잘 정돈된 일본 풍의 인테리어가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다양한 구성의 테이블은 물론 바 형태의 '다찌'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갓포무샤의 오픈형 주방과 가까운 다찌 자리는 혼자 온 손님도 부담 없이 여유로운 한 잔 기울일 수 있습니다. 갓포무샤는 일본의 ‘갓포’ 요리를 중심으로 일본 ..
[일품맛집15] 세계 최대 규모에서 느끼는 최고의 맛, 드마리스 주말 오후 가족들과 나누는 식사부터 직장인들의 회식 자리까지. 함께 식사 하는 사람에 따라 어떤 식당과 음식이 좋을지 고민 했던 기억 누구나 있을 텐데요. 언제나 즐거운 고민이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식당을 찾기란 참 어렵습니다. 특히 어른을 모시는 식사 자리나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는 더더욱 고민이시죠? 누구와 함께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오늘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에 위치한 드마리스 시흥점을 소개합니다. 모든 만남을 위해 열려있는 드마리스 세계 최대 규모의 뷔페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드마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뷔페로 다양한 테이블 구성과 연회석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0평의 면적을 자랑하는 드마리스 시흥점은 연인과 가족 단위를 위한 소규모..
[일품맛집14] 숙성 삼겹살과 알싸한 파김치와의 고급스러운 조화, 목동 일미락 ‘삼겹살 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소박하면서도 허름한 대포집이죠? 서울 목동에 위치한 일미락은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여느 삼겹살 집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재즈 선율이 흐르는 곳. 소중한 지인과 낮술 한잔 하기 좋은 이곳은 바로 ‘목동 일미락’ 입니다. 수천여 곳의 맛집 탐방이 일구어 낸 기본에 가장 충실한 맛 “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음식들을 많이 먹어봐야 합니다.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1,500여 곳의 맛집 탐방이 대중이 좋아하는 맛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맛집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전국 1,500여 곳의 맛집을 찾아 다녔던 권지효 대표. 사회가 원하는 길을 성실히 따라오다가 나머지 남은 ..
[일품맛집13] 전통과 문화 그리고 품격을 입은 이색 음식점! 삼성동 ‘조선초가 한끼’ 도심에서 느끼는 조선의 저잣거리.대한민국 서울, 그중에서도 무역 센터와 각종 비즈니스 빌딩이 들어선 삼성동은 그 어느 곳보다 더 빠르게 시간이 흐르는 곳인 듯하다. 도시의 모습 대부분이 그러하듯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과 빼곡한 차량의 행렬이 숨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곳, 삼성동. 그러나 이곳에 조선시대 어느 저잣거리의 정겹고 푸근한 풍경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있다. 민속촌도 아니고 박물관은 더더욱 아니다. 삼성동 ‘조선초가 한끼’가 바로 그곳. 마치 사극 세트장에 와 있는 듯 소품 하나하나와 인테리어가 섬세하다.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삼성동 맛집 ‘조선초가 한끼’를 소개한다.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해놓은 삼성동 맛집, ‘조선초가 한끼’ 지난해 6월 오픈하여 아직 채 1년이 되지 ..
[일품맛집12] 지친 하루 다독이는 소박한 밥술이 있는 곳 신논현역 맛집 ‘분노지(文の字)’ 영화 에는 꽤 인상적인 장면이 하나 있다. 핀란드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사치에가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미도리와 인연이 되어 함께 살게 되는데 미도리가 사치에의 집에 온 첫날 미도리는 사치에에게서 소박한 일본식 식사를 대접 받는다. 식탁에 마주 앉아 숟가락을 들던 미도리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데 그를 바라보던 사치에는 조용히 티슈를 건네며 따뜻한 국 한 그릇을 곁에 놓아준다. 왜 우느냐 묻지도 않고 요란스레 위로하지도 않았지만 그를 위해 떠 놓은 국 한 그릇의 위로가 그 어떤 백마디 말보다 깊은 위로가 되어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도 내내 여운으로 남는다.- 영화 - 음식은 분명 사람들에게 있어 허기를 채우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영화에서 사치에가 미도리에게 건넨 국 한 그릇처럼 음..
[일품맛집11] 경험의 가치를 담다. 홍대 캐주얼 일식 '스가타모리' “제주도에서 ‘갈치 아줌마’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요.” 수산물 유통업을 40년째 이어오고 있는 그의 부모님 이야기다. 생선의 물이 좋은지 아닌지는 눈으로만 봐도 척척 알아내던 부모님 밑에서 일찌감치 좋은 생선만이 갖는 참맛을 맛본 안우섭 사장. 부모님을 따라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수산물 중도매인으로 15년을 일하며 좋은 생선에 대한 ‘촉’을 키웠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유통되는 800여 종에 이르는 생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현장에서의 경험들을 가지고 언젠가 손님들에게 진짜 좋은 생선의 맛을 보여주고 싶다는 꿈은 5년 전 이곳 홍대에서 캐주얼 일식집 ‘스가타모리’를 열면서 구체화되었고, 미식가들의 눈과 입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서른아홉, 인생의 쓴맛, 단맛을 다 맛보았다 하기에 아직 많지 않은 나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