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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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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맞이 이태원 식신 원정대 #2 - 남미에 온듯! 타코 칠리칠리 자, 스모키 살룬에서 배를 땅땅하게 채웠으니... 소화도 시킬 겸 해밀튼 호텔에서 녹사평역 쪽으로 슬슬 걷기 시작합니다. 이국풍의 옷가게와 신발가게 등 여러 가게를 지나치며 슬렁 슬렁 걷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 봄날의 이태원 식신 원정대 2차는, 바로 정열의 남미 음식 ‘타코’를 전문으로 하는 ‘타코 칠리칠리’!! 소박한 노란 간판에는 ‘ Taco, Enchilato’라고 커다랗게 써있는데요, 실제 이름은 아래 조그마하게 써있는 ‘Taco Chilichili’가 맞습니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며, 또는 이야기를 나누며 타코와 부리토, 엔칠라토를 먹고 있네요? 이것이 타코 칠리칠리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이 굉장히 이국적이죠? 찬찬히 살펴보니 정겨운 알파벳 네 개 ‘H ..
봄날 맞이 이태원 식신 원정대 #1 - 수제 햄버거 짱! 스모키 살룬 그렇습니다. 바야흐로 봄!! 비투걸의 몸과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날씨도 살살 풀리고, 슬슬 식욕이 다시 땡기기 시작하는 계절~(어이 어이, 언제는 식욕이 준 적이 있었냔말이다!!) 나긋나긋 날씨가 풀린 김에 친구들과 이태원 나들이를 한 번 해보기로 결심합니다. 이태원 역에서 나오니 날이 풀렸는지 사람들이 거리에 꽤 많네요? 일단 이태원 어디서나 보이는 모스크로 향해 이슬람 사원에서 잠시 거룩한 마음 가지는 척 하면서 앞의 이슬람 제과점에 들어가 중동식 과자 맛도 보고, 양고기 빵도 먹어봅니다. 해밀턴 호텔 근처의 산책로도 거닐어 보고, 하드록 카페를 두리번두리번 하며 롹커 흉내도 내다 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 슬슬 식신 원정대 가동할 시간이군요!!! 비투걸과 함께 하는 이태원 첫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