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주

(87)
참이슬을 부르는 닭 석쇠구이! 대구 맛집-밤새우는닭 참이슬과 즐기는 숯불 닭 석쇠구이 ‘밤새우는닭’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참이슬 한잔이 더욱 그리워 집니다. 이런 시기에 참이슬과 즐기기 딱 좋은 대구지역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바로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밤새우는닭’이 그 곳입니다. △ 대구 맛집으로 유명한 '밤새우는닭' 이 곳은 인상좋은 젊은 사장님께서 정통 춘천식 닭 석쇠구이를 배우기 위해 직접 강원도까지 찾아가 배운 비법을 바탕으로 대구 분들의 입맛에 맞는 맛을 찾는 연구를 오랜 기간 거듭한 끝에 개업한 곳이라고 하네요. 혼자 집에서 숯을 피우고 정통 춘천식 닭 석쇠구이를 어떻게 '대구화(?)'시킬 수 있을지 밤낮없이 실험에 실험을 거듭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까다로운 대구 시민들의 입맛을 잡기위해 요리에 사용할 ..
7월 셋쨰주, 블로거가 전하는 퇴근 후 소주가 생각나는분들을 위한 맛집 이야기 퇴근 후, 소주가 땡기시는 분들! 여기갈까 저기갈까 고민 많으시죠? 소주의 맛이 좋으려면 안주선택이 적절해야한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저희 비투지기가 소주의 맛이 달달하도록 맛집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신군 신민식님이 전하는 은행골 도몽맛집 이야기 최상급 참다랑어참치회와 초밥을 진정히 즐기는 자들만 가는 도봉에 있는 맛집, 은행골을 소개할까 합니다. 신군 신민식님은 처음에 참치를 좋아하지 않았고, 참치를 찾아먹은 것이 아닌 누군가에게 이끌려서 먹는게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은행골이라는 맛집이 존재해서 사람들이 참치회를 왜 좋아하는지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은행골은 참치 중 최고로 치는 참다랑어만 사용하며 다양한 부위를 먹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맛은 정말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입에서 살~살..
6월 넷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톡톡튀는 고깃집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고기! 삼겹살, 오겹살, 갈비, 불고기 등등... 고기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막상 고깃집에 들어서 보면 대부분 비슷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고깃집이 다 비슷한 것만은 아니었네요. 이번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에서는 톡톡튀는 고깃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기새 요이님이 전하는 제주오겹살 왕돌판구이 이야기 일주일에 한 번은 삼겹살을 먹어줘야 한다는 아기새 요이님은 제주오겹살 왕돌판구이에 다녀오셨어요. 가격도 착한 이 곳은 어머어마하게 큰 돌판이 특징이네요. 커다란 불판 덕에 베이컨, 버섯, 콩나물, 김치 등등 오만가지가 한꺼번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고기와 함께 참이슬도 빠질 수 없겠죠? 함께 간 지인분이 참이슬 한병을 혼자 다 마셨다고 하네요^^ ..
참이슬~ 여기서 너를 만나다니! 참이슬을 만난 특별한 장소! 꼭꼭 숨은 ‘참이슬’을 찾다 ∆ 백립과 참이슬의 조화! 상상해 보셨나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친구를 만나면 놀라움과 반가움이 두 배로 커지기 마렵입니다. 소주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곳에서 ‘참이슬’을 발견한 기분도 딱 그렇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술, 소주. 그래서 웬만한 음식점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지만 패밀리레스토랑이나 피자전문점과의 조합은 쉽게 상상이 안 되지요. 느끼한 속을 소주로 달래고픈 이들의 원성이 통한 것일까요. 떡하니 ‘참이슬’을 대기시킨 착한(?) 패밀리레스토랑, 소주와 피자의 새로운 조합을 권장하는 피자전문점이 있어 전격 찾아가보았습니다. 그야말로 ‘참이슬’의 재발견입니다! 베이비백립, ‘참이슬 클래식’과 만나다-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센트럴시티점 ∆ 아웃백에서..
뒤끝이 깔끔한 술자리 마무리코스–육회지존 육회지존에서 맛보는 사르르 녹는 육회의 맛! ∆ 육회 전문점 육회지존 이제는 완연한 봄날씨가 다가와서 그런지 주변에서 소주한잔, 맥주한잔 같이하자고 하는 친구들이 많네요. 항상 모이게 되면 당연하게 가게 되는 곳이 삼겹살집인데요. 이번에는 늘 가던 삼겹살집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방문해보았어요. 그렇게 찾아간 곳이 바로 대전 복합터미널에 위치하고 있는 육회지존입니다. 용전동 경찰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또한 뉴스 나이트클럽 바로 앞에 있어 찾아가기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요. ∆ 육회와 함께 참이슬 한잔 걸쳐보세요~ 사실 육회는 가격이 비싸서 함부로 먹지 못하는 부위이지요. 하지만 최근에 들어 가격이 조금이나마 내려가서 그런지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좋아하지만..
참이슬과 추억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 - 대학로 뮤직포차 따끈한 신참 맛집, ‘대학로 뮤직포차’입니다 △ 들어가는 입구부터 복고가 팍팍 느껴지는 이 곳!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여 널리 소문내며 함께 즐기는 건 술자리를 사랑하는 이들의 놓칠 수 없는 기쁨이지요. 더욱이 이제 갓 오픈한 따끈한 신참 주점이라면 어깨가 더욱 으쓱해집니다. 대학로에서 찾은 이색 테마 주점 ‘대학로 뮤직포차’를 만난 후 괜스레 의기양양해진 것도 이 때문이죠. 오픈한지 이제 두 달, 깔끔한 실내와 맛깔난 안주, 거기다 독특한 복고 분위기가 어우러진 ‘뮤직포차’는 동네방네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은 곳이니까요. 초등학교 시절로의 시간여행, 추억의 복고풍 주점 △ 나무로 된 책걸상이 왠지 반갑게 느껴집니다. 혜화역 4번 출구, 먹자골목 쪽에 위치한 ‘대학로 뮤직포차’의 테마는 한마디로 복고입니다...
참이슬과 잘 어울리는 제철요리! 봄 입맛을 책임지는 참나물주꾸미샐러드 봄 입맛을 책임지는 참나물주꾸미샐러드 요즘 한창 제철인 주꾸미와 참나물을 이용해 참나물주꾸미샐러드를 만들었어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 아~~~!! 봄이구나!! " 하며 봄기운과 함께 힘이 불끈 솟을 것만 같은 참나물주꾸미샐러드!! 봄철 입맛 없으신 분들께 추천해드려요!!^^ 참나물주꾸미샐러드 만들기 재료 참나무주꾸미샐러드 만드는 법 주꾸미는 다리 사이에 있는 이빨을 눌러서 빼고 머리 속에 있는 내장과 알을 떼어낸 뒤 밀가루를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주꾸미 빨판 사이에 있는 뻘과 이물질이 씻겨져 깨끗한 물이 나올때까지 헹군 다음 끓는물에 소금과 요리술을 넣고 20초~30초 정도 데쳐줍니다. (오랜 시간 데치면 주꾸미가 질겨집니다.) 위의 레시피대로 양념장도 만들어 주시구요. 참나물은 깨끗이 씻어서 먹기 ..
뼈다귀 하나에 폭립과 감자탕 맛을 모두 잡다! 신동궁감자탕 ‘뼈숯불구이’ 뼈다귀 하나에 폭립과 감자탕 맛을 모두 잡다! 신동궁감자탕 ‘뼈숯불구이’ 소주를 알고, 인생을 안 후 더욱 친해진 감자탕. 서민음식의 대명사인 감자탕은 얼큰한 국물과 시원한 우거지, 담백한 감자와 함께 든든한 고기를 한 그릇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술안주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감자탕에서는 뼈다귀에 붙은 푸짐한 고기가 주연 배우이죠? 신동궁감자탕의 고기는 여기에 프리미엄을 붙였답니다. 이름하여 ‘뼈숯불구이’. 감자탕에 들어있는 뼈다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재탄생한 ‘뼈숯불구이’ 그 절대지존의 맛을 공개해 봅니다. 감자탕집에서 낙지는 어떤 맛? ▷ 제대로된 뼈숯불구이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신동궁감자탕으로~ 뼈숯불구이가 있는 신동궁감자탕은 이미 유명인사더라고요. 여러 매체에서 ..
참이슬과 즐기는 새콤,달콤,매콤한 비빔만두 레시피 참이슬과 즐기는 비빔만두 만들기 비빔만두 좋아하세요?!? 비빔만두는 입맛을 돋워주는 간식으로도 좋지만 야식으로 또 소주 안주로도 참 잘 어울리는 요리인데요. 만두를 그냥 쪄먹거나 기름 살짝 둘러 구워 먹는 것도 맛있지만 초고추장소스에 버무린 채소와 같이 하면 새콤하니 뒷맛도 깔끔할뿐더러 영양적인 발란스도 뛰어난 상큼한 만두요리가 만들어집니다.^^ 비빔만두 만들기 재료 비빔만두 만드는 법 초고추장소스 재료를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각각의 파프리카는 채 썰어주고... 깻잎과 양상추도 채 썰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냉동만두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후,,, 물 2~3큰술을 넣고 재빠르게 뚜껑을 덮어 팬 속의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냉동만두를 익혀주세요. 이런 방법으로 만두를 구우면 만..
술 생각 나게 하는 책 ‘술 한잔 인생 한입’ 술 생각 나게 하는 책 ‘술 한잔 인생 한입’ 사람들은 개개인마다 좋아하는 소리가 따로 있어요. 예를 들어 창문에 부딪히는 빗소리, 낙엽 밟는 소리, 여름 밤 귀뚜라미 우는 소리, 몽돌 해수욕장에 부딪히는 파도소리 같은 거요. 제게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를 말하라면, 단연 소주병을 따고 첫 잔을 따를 때 나는 소리라고 할 거예요. 조용히 이슬양의 목소리를 들어보신 분들은 아마 알 거에요. ▲ 병 따기 작전의 이 설레임이란... 똥~똥~뽕~뽕~뿅 뾰로록… (이슬양은 청아하고도 아련한 그 소리를 오직 첫 잔에서만 들려주지요. 또 듣고 싶다면 다음 병을 열어야 해요. ^^) 또 하나가 더 있는데 그건 조용한 도서관에서 책장 넘기는 소리에요. 사각거리며 넘어가는 소리에는 종이의 질감도 같이 느껴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