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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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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코스! 봄의 길목에서 만난 ‘해방촌 아트빌리지’ 이국적 분위기 물씬 풍기는 해방촌 아트빌리지 봄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입춘도, 잠들었던 개구리들이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났습니다. 아직은 조금 쌀쌀한 감이 있지만 한 낮에는 봄의 문턱에 와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기에 좋은 데이트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미 힙 플레이스의 밀집 지역이 되어버려 평일, 주말 상관없이 북적거리는 이태원에 이어 HBC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새롭게 뜨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HBC는 해방촌의 약어로 서울 남산타워의 남쪽, 남산 밑의 언덕에 형성된 마을입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들, 북쪽에서 월남한 사람들, 그리고 한국 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온 사람들이 정착하게 되어 ‘해방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때는 서울에서 가..
수원의 아름다운 밤과 낮, 다 가져라! 화성 행궁길 빛축제 낮에는 벽화마을&공방거리, 밤에는 빛축제고즈넉한 옛 마을의 낡은 벽돌 위로 덧입혀진 벽화와 아기자기한 공방들, 밤에는 화성행궁과 공방거리의 은은한 조명과 별빛이 뒤엉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수원의 낮과 밤. 2월 28일까지 ‘아름다운 행궁길 빛축제’가 열리는 수원은 낭만 데이트의 풀코스 일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화려한 듯 소박하고, 여유로운 듯 실속 있는 수원에서의 하루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 ‘수원 화성’화성행궁-벽화마을- 공방거리-수원왕갈비-행궁길 빛축제 ‘수원’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아닐까 하는데요. 조선 정조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는 수원 화성은 우리 건축문화의 자랑이자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수원화성에는 정조가 현륭원..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녹슨 시간 위로 덮인 감성의 색 ‘문래 예술창작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58번지. 한 때 이곳은 고막을 자극하는 철골재 다듬는 소리, 전기드릴의 요란한 기계음, 번쩍이는 용접 불빛만이 가득하던 삭막한 풍경의 철강단지였습니다. 하지만 10여년 전부터 이곳에 예술가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철공과 예술의 의미신장한 동거가 시작되었답니다. 녹슨 철공소 쪽문 위로 솜사탕 같은 파스텔톤의 벽화가 덧입혀지고 낡은 담벼락 아래에는 소박한 꽃 화분 하나가 놓였습니다. 산업화 도시의 일면에서 새로운 감성을 찾아낸 문래동 예술창작촌, 그곳은 이제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네로 변모하며 서울 속 이색 데이트 장소가 되었습니다. 예술가들이 철강단지로 간 까닭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출구를 나와 약 200m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청마 조형물과 함께 문래동 창작촌..
공항철도 타고 떠나는 이색 데이트 코스 ‘인천국제공항 데이트’ 공항 문화에서 서해바다까지!! 공항철도 어디까지 타봤니?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는 인천공항까지 약43분 소요, 가장 쉽고 빨리, 또한 저렴하게(4,750원)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른 간 역에 중간중간 정차하는 일반 열차도 53분이면 도착하지요. ‘공항’ 하면 단순히 비행기를 타는 곳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공항’에는 그곳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설렘이 있지요. 뿐만 아니라 365일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쇼핑, 편의시설, 서해의 낭만까지 가까이 있는 그곳으로 착륙 준비! 공항철도 타고 공항으로 여행가자! 인천공항은 전세계 쟁쟁한 공항들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공항이기도 합니다.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다녀봤어도 인천공항만큼..
추천 데이트코스! 언덕을 오르며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곳 서촌 마을 다른 도시와 달리 서울은, 급격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그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동네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좁은 골목길은 탁 트인 대로가 되고 옹기종기 지붕이 맞닿아있던 야트막한 집들은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서울의 풍경은 완전히 달라졌지만 용케도 개발의 바람을 빗겨가 아직 옛 느낌이 남아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서촌마을이 바로 그 중 한 곳인데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660여 채의 한옥과 공방, 갤러리 등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촌마을의 정경, 함께 걸으며 감상해 보실까요? 사람 냄새 나는 서민마을 경복궁을 중심으로 서쪽에 있다 하여 서촌마을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이곳은 성곽 안쪽에 자리한 옥인동, 체부동, 통인동, 청운동, 효자동, 경복궁 역에 이르기까지의 지역을 말합니다. 경복..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단풍 데이트 추천 장소 BEST 3 한 주를 열심히 보내고 평화롭게 보내는 주말. 잠시 올려다 본 하늘이 어느새 높아져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더니, 확연히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떼가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오락가락한 날씨 때문에 잠시 주춤하던 땅도 이제는 가을맞이에 한창인가 봅니다. 벌써부터 도심 곳곳은 은행잎이 나뒹굴고 있으니 말이지요^^. 점점 붉어질 거리를 상상하며, 화창한 날씨에 가기 좋은 데이트 코스 몇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로 이동 가능함은 물론, 가족나들이에도 적격인 곳이랍니다! 걸음이 즐거워지는 운치 있는 산행 길, 관악산 무너미고개 관악산은 도심에서 가깝고 바위봉우리가 많아 등산객들에게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산세 험한 관악산에 고이 숨겨진 비경이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쨍하다 #2 - 야행성의 본능을 깨우다! 서울 야간 데이트 추천장소 Top3 야간 데이트 추천장소 Top3. 극에 달했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이제 밤에는 조금은 시원해 집니다. 낮의 더위를 피해 밤에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는 시기가 바로 이 때가 아닐까 하는데요. 잠자던 야행성의 본능이 깨어나 저녁에 뭔가 근사한 경험을 하고 싶은데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으니 딱히 할 것도 없고 갈 곳도 없어 김이 빠진다구요? 그렇다면 여기 주목~ 데이트 고수들에게 캐낸 야간 데이트 핫스팟 3군데를 소개합니다. 한결 시원해진 저녁 바람과 함께 하는 야간 데이트 코스 총출동! 화려한 서울 야경과 함께 낭만을! ‘오동공원’ 드라마 의 그들처럼 가슴 울리는 절절한 멜로로 한 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 7회에서 서은기(문채원)가 강마루(송중기)에게 “술 마시기 좋은 장..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쨍하다! #1 – 서울 야간데이트코스 동대문 새벽시장 서울 야간데이트코스 – 동대문 새벽시장 뜨거운 여름, 다들 어떻게 견디고 계신가요? 태울 듯 강렬한 여름 태양이 쨍쨍 내리쬐는 한낮에는 움직일 엄두조차 나질 않습니다. 이렇듯 여름에는 너무 더운 낮을 피해 해가 지고 난 야간에 데이트를 즐기곤 합니다. 서울에서 즐기는 야간 데이트 코스! 늘어지는 더위 대신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올빼미들의 야간 놀이터, 동대문 새벽시장으로 초대합니다. 밤이 되어야 깨어나는 곳, 동대문 눈부신 네온사인과 조명들이 불야성을 이루는 동대문은 밤이 더 화려한 곳이에요. 해가 지고 사방에 어둠이 내리면 동대문에서는 또 다른 세계가 시작되는데요.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는 점포만 3만5000여 개로 매일 백만여 명의 손님들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물건을 구입하러 오는 상인들,..
8월 14일 그린데이 힐링 산림욕 데이트 - 대구 허브힐즈 그린데이 힐링 데이트 코스! 대구 허브힐즈 △영화에 한번쯤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수목원 매월 14일은 뭔가 특별한 기념일입니다. 2월은 발렌타인데이, 3월은 화이트데이, 4월은 블랙데이, 5월은 로즈데이… 그렇다면 8월 14일은? 연인과 함께 수목원 가는 날, 바로 그린데이랍니다. 청록빛 자연과 함께 하다 보면 몸과 마음을 힐링되는 느낌이 되잖아요. 뜨겁고 습한 날씨에 지친 우리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그린데이트, 대구 허브힐즈에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8월 25일까지는 주말 야간개장도 있으니 한 낮의 열기도 피하고 분위기도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대구로 허브힐즈로 함께 떠나요~ △빨리 힐링하러 들어가야 겠어요^^ 허브힐즈는 대구에서도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 가창에 자리잡고 있는 ..
참이슬과 함께 떠나는 주말 데이트코스! 포천아트밸리로 떠나는 여행 서울 근교로 떠나는 포천아트밸리 데이트 주말이면 답답한 빌딩 숲을 떠나 푸른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에 몸이 근질근질해지기 마련이죠. 이런 때 연인과 다정히 손잡고 떠날 수 있는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포천아트밸리’로 떠나보세요. 서울에서 멀지 않아 당일 여행 코스로 딱 좋은 포천아트밸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폐채석장의 아름다운 변신 포천아트밸리는 과거 채석장으로 이용되었던 공간이었습니다. 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건축산업이 확장되며 포천에서 채석한 화강암을 각종 건축물의 건축자재로 사용하였죠. 하지만 채석이 끝난 후 폐채석장의 흉물스러운 경관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2003년부터 버려진 폐채석장의 환경을 복원하고, 문화와 예술을 끌어들여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 현재 포천아트밸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