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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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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맛집]가을 맞이 원기 충전! ‘낙지랑 곱창이랑 만났을 때’ 조합의 기술; 맛도 영양도 좋은 건강 음식의 만남 다양한 조합의 먹거리가 넘쳐나는 요즘! 새로운 것을 갈구하는 입맛을 충족시켜줄 뉴페이스를 만나러 강원도 정선 사북을 찾았다. 간단하게는 일반 라면과 짜장라면을 섞어 조리한 짜파구리부터 갈비탕에 산낙지를 넣어 으뜸 보양식으로 탄생한 갈낙탕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재탄생 하는 메뉴들이 트렌드인 요즘이다. 오늘 맛볼 메뉴는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낙지와 오동통한 곱창의 만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낙곱철판구이, 일명 낙곱볶음에 대해 알아보자. 강원도 정선 맛집, ‘낙지랑 곱창이랑 만났을 때’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음식 메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중앙식당에서 ‘낙지랑 곱창이 만났을 때’로 상호를 바꾸었다. 하지만 아직 지역주민들에게는 중앙식당이라는 이..
Max,참이슬, 술안주로 인기만점 낙지볶음 만들기 공개! 쌀쌀한 가을, 매콤한 낙지 볶음 만들기 아침, 저녁 날씨가 어찌나 쌀쌀한지 가을을 실감하는 하루하루입니다. 높고 파란 하늘이 예쁘기도 하고 들녘에는 추수를 기다리는 노란색 벼들이 장관을 이루더라 구요. 어제는 술 한잔 하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 낙지볶음을 했어요. 매콤하면서 쫄깃한 낙지의 맛이 술을 절로 부르더군요. 콧물 쏙 빼 놓고 맛있게 먹는 낙지볶음 오늘 가족들과 어떠세요? 낙지볶음( 2인 기준) 만드는 법 1. 낙지는 밀가루를 넣고 빨래 빨듯이 조물조물 힘있게 씻어주세요. 이때 소금으로 해도 좋은데 소금을 넣으면 나중에 요리할 때 소금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음식이 짤 수 있어 밀가루가 훨씬 편하고 좋더라 구요. 밀가루나 소금을 이용해서 씻어주면 빨판에 들어 있는 갯벌이나 이물질이 제거가 된답니다..
[분당 맛집] 매콤한 쭈꾸미, 낙지로 유명한 '쭈낙' 분당 정자동이라고 하면 대부분 카페 거리부터 생각하실 겁니다. 외국같이 멋진 카페가 즐비한 곳. 분당의 청담동이라는 정자동. 그러나 이곳도 사람이 먹고사는 곳이기에 멋진 카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식 음식점도 꽤 되죠. 그러나 문제는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는 것. 큰 도로변에 있는 가게는 나름 유리하지만, 골목 안에 있는 가게는 맛으로 손님을 잡지 못한다면 생존이 힘듭니다. 정자동도 카페 거리 밑으로 내려가면 대로변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도 문을 닫은 곳이 보이기도 하죠. 역시 음식점의 치열한 생태계를 느끼게 합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그런 치열함 속에서 골목 속, 그것도 지하라는 핸디캡을 이기고 당당히 사람의 발길을 끌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쭈낙’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쭈꾸미(실제 표준어는 주..
울적한 날 기분까지 UP시키는, 독천낙지 어제는 기분도 울적하고 몸도 축 가라앉더라고요. 저는 이런 날 박카스 한 병 대신 낙지를 찾곤 하는데요. 왜냐고요? 낙지에는 드링크제에 들어있는 강장효과가 뛰어난 타우린 성분이 많아서 비슷한 효과가 있거든요. 왜 바닷가 어민들은 낙지를 ‘뻘 속의 산삼’이라 부르잖아요. 또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 책(자산어보)에서도 ‘말라빠진 소에게 낙지 서 너 마리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라고 적혀 있을 정도로 실제로 낙지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쇠고기와 비교해도 영양가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왠지 매운 음식을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드는 듯! 그리하여 저는 축 가라앉아버린 심신의 원기를 되찾고자, 일산 라페스타 D동 뒤에 자리한 ‘목포독천낙지’를 찾았습니다. 한 3년 전에 연포탕을 먹으러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