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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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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주, 블로거와 트위터러들의 일상과 맥주 이야기 무더위가 계속되나 싶더니 연일 비가 내리네요. 덕분에 더위가 조금 식는 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올해는 여느 때와 달리 장화를 신은 여성 분들이 눈에 띕니다. ㅎㅎ 비투지기의 동료도 비오는 날이면 장화를 애용하고 있는데요. 비 오는 날도 발이 뽀송뽀송해서 참 좋다고 하는군요. 아마 이 친구는 여름 내내 비오는 날만 기다릴 듯싶습니다. 올여름은 비 오는 날은 비가 와서 기쁘고, 맑은 날은 맑아서 기쁜 그런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번 주에는 블로거와 트위터러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함께 볼까요? 경화 님의 ‘매츠’ 요즘같이 더운 날 시원한 맥주에 치즈 나초 하나면 더위가 뚝!! 지난 토요일 저녁 경희 님께서 남편과 함께 MATT’’S라는 햄버거 가게에서 치즈 나초와 맥주를 한잔 하셨다는데요..
신촌에 가면 꼭 들러 볼 멕시칸 요리 전문점, 온더보더 멕시칸 그릴 요리 전문점 ‘온더보더’에 가게 된 건, 미인대회에 나갔던 친구가 입상을 했다고 한턱 낸다고 해서였습니다. 전 그 흥분되고도 감격스러운 자리에 함께 있었는데요. 정말 너무나도 예쁜 후보자들이 많았지만 전 제 친구가 될 줄 알았답니다. 후보자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었거든요. 그리하여 아름다운 제 친구가 ‘열심응원턱(?)’을 쏴주기로 하여 간 이곳! 신촌 4번출구에서 전방 50m에 자리한 멕시칸 그릴 요리 전문점 ‘On The Border’입니다. 2년 전 처음 갔을 때부터 제 입맛을 확 사로잡은 이 집. 신촌에 가면 종종 들르는 곳인데요. 무엇보다도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면 빵을 주는데 반해, 이곳은 소금기 없이 바삭 하게 튀긴 고소한 나초와 매콤한 살사소스가 무한정 제공된다는 점이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