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비 비스트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당 맛집] 직접 만들어먹는 초밥. 나마비 비스트로 초밥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회와 밥이 만나 맛을 내는데 초밥을 쥐는 요리사의 능력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하죠. 회전초밥집이 유행할 때는 공장 시스템처럼 만들어지는 초밥을 먹던 시절도 있지만, 덕분에 장인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초밥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나마비 비스트로(분당 정자동점)는 기계도 장인도 아닌 손님이 자기 마음대로 초밥을 만들어 먹는 곳입니다. 순간 거제도의 등대횟집이 생각났습니다. 등대횟집도 초밥과 회를 주고 손님이 초밥을 만들어 먹는 구성이지만, 그것을 메뉴로 개발하지는 못했죠. 나마비 비스트로는 이것을 하나의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분당 정자동에 있는 나마비 비스트로를 토요일 저녁에 찾았습니다. 일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