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말이 국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드러운 떡갈비, 엄마와 함께 했어요! 지난 주일에 혼자 객지생활하는 딸내미 보고 싶다며 멀리 서울까지 찾아오신 엄마... 아침부터 어머니와 차도 마시고 산책도 하며 오랜만에 수다 보따리를 풀고 나니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올라가신다는 엄마한테 비투걸이 뭐 맛있는거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은데, 마침 이빨이 별로 안좋아지셔서 아무거나 드시기는 좀 그렇다고 하시네요. 음... 아핫! 엄마와 함께 가볼 곳이 떠올랐어요!! 암사동 선사유적지 근처에 있는 '동신 떡갈비'는 50년 가까이 동두천에서 떡갈비만을 만들어온 집안의 가업을 이어받아 암사동에 오픈한 유서깊은 맛이 서린 곳이라고 합니다. 암사동 부근에 사는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그 친구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주인이 바뀌지 않고 영업을 한다고 해요. ^^ '암사 해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