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바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PIFF(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 영화들(2008년) 영화제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화를 맘껏 보는 것? 영화는 일반 극장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것이라 굳이 그 먼 거리 여행에 영화제를 찾아가면서까지 볼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하루에 두 편 이상 보는 것은 무리. 그렇다면… 축제? 볼거리? 뭐 이런 것들도 이유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제가 영화제를 좋아하는 이유는 영화를 맘껏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더니 그건 또 무슨 소리냐, 퍽퍽! 야유의 펀치를 저에게 날리시는 분들. 조금 의미가 달라요, 달라! 다시 말하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영화, 혹은 국내에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먼저 보는 일이 신난다는 것이죠. 희소성과 선점. 이 두 가지가 바로 인간의 가장 큰 욕망 아니겠습니까! PIFF(부산국제영화제)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