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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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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뚜벅이 여행 1탄]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 뚜벅이 여행 추천 코스! 아날로그 추억의 기억 저장소,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필수 방문지 중 하나로 빛 바랜 서적들이 어느새 책이란 존재를 넘어 문화가 되었고, 그 문화 속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자칫 사라질 수도 있었던 부산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명소다. 어려운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동안, 보수동 뒷산을 배경으로 학교가 생겨나면서 보수동은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통학길이 되었다. 깨끗한 서적은 고사하고 헌책 한 권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행복했던 시절인지라 자연스럽게 헌책을 사고파는 노점들이 생겨났고 이런 과정 속에서 보수동 책방골목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부산 사람들에겐 저마다의 어린 시절 추억이 서린 감성 충만한 공간, 보..
전남 보성으로 떠나는 겨울 여행! 화려한 빛을 입은 '보성 차밭 빛 축제' 전남 보성의 녹차밭은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31 beautiful sights on this incredible planet)’에 포함될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데요. ‘싱그러움’과 ‘푸름’의 이미지가 대표적인 보성의 녹차밭은 겨울이면 화려한 빛의 옷을 입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낮과 밤이 다른 보성 녹차밭의 색다른 매력을 체험하러 전남 보성으로 떠나보시죠. 보성 대한다원의 푸르른 녹차밭 대한다원은 약 170여만 평의 부지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녹차 관광농원입니다. 영화 , ,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초입에 설치된 안내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한다원의 매표소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자판기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꼼꼼히 둘러보려면 ..
[울릉도 자유여행] #3 독도, 땅을 밟다! 대한민국 동쪽 땅끝에 가보았는가. 울릉도에서 87.4km, 배를 타고 2시간 정도면 천연기념물 제 336호인 독도에 닿는다. 가는 동안 선내 방송으로 독도 관련 영상을 틀어주고, 독도 관람객 주의상항을 일러준다.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동식물, 광물 채취나 포획이 금지되며, 음주가무도 안된답니다~ 등등. 긴 항해 끝에 독도가 보이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독도를 눈에 담으려 창가에 몰려든다. 보시다시피 관광객이 대부분 아저씨, 아줌마들이다. 울릉도, 독도 여행의 90%는 어르신들인 듯한데 젊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울릉도까지 많이 오지 않는 다는 것이 조금 안타깝다. 조금씩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 동도와 서도. 독도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그날의 기상상태와 파도의 너울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도착할 때까지도 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