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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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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바삭한 맥주안주! 치치고로케 with hite 날씨가 추워지니 거리에는 심심치 않게 붕어빵 파는 모습이 보이네요.어린 시절 엄마손 잡고 시장에 가면 추운 날씨탓에 붕어빵 하나씩 손에 쥐어주시던 추억이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붕어빵 못지 않게 많은 분들이 추억하실 간식을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보려고 해요. 부드럽고 바삭바삭한!맥주안주로도 좋은 치치고로케랍니다!치킨치즈고로케에요!부드러운 치즈와 치킨의 담백함, 고로케의 바삭함이 어우러진치치고로케 만들기!! 함께 해볼까요? 찐감자 작은거 7개, 닭가슴살 2덩이, 피자치즈 100g, 튀김가루, 계란 1개, 빵가루. 감자 큰거는 3개정도면 될것 같아요! 1. 찐감자는 포크로 으깨주세요. 2. 닭가슴살은 4-5등분으로 저며주세요. 3. 저민닭가슴살 위에 피자치즈를 얹어주세요. 4. 돌돌 말아주세요. 5. 으깬감..
[맥주안주] 콕콕 찍어 쏙쏙 골라먹는 '미니 치킨 고로케' 만들기 며칠 무더운 더위로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참 많은 기대를 품었습니다. 첫 빗소리가 어찌나 마음 설레고 기분 좋던지 창문을 열고 빗방울을 맞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계속되는 비와 태풍 ‘메아리’가 사람을 집안에 가둬두고 옴짝달싹 못하게 하네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기름진 음식이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 맥주 안주로 좋은 미니 치킨 고로케를 만들어 봤답니다. 닭가슴살 구하기가 어렵다면 요즘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닭가슴살 캔을 이용하시면 좋아요. 아무래도 닭 한 마리를 다 사거나 닭가슴살만 사는 건 조금 벅차기도 하고 번거롭지요. 이럴 때 캔을 이용하면 두고두고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정말 유용하답니다.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미니..
[암사동 맛집] 둘, 아니 혼자라도 좋은 자그마한 선술집 '하나스' ‘어떤날’의 명곡 의 가사처럼, 그냥 혼자서 조용히 이런저런 생각하며 딱 한잔하고 싶은 그런 날이 누구에게든 있게 마련입니다. 요즘처럼 햇살이 잔인할 만큼 아름다운 계절, 고된 하루를 마치고 타박타박 집으로 향하는 길에 문득 들어가 한잔 하고 싶은 조그마한 선술집... 바로 ‘하나스’입니다. 8호선 암사역에서 나와 굽은다리역 방면으로 노래 한 곡 들을 만큼 털레털레 걸어가면, 왼쪽에 조그마한 크기의 선간판이 보입니다. 내부는 소박합니다. 4인 테이블 두 개, 2인 테이블 두 개, 총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조그만 바(Bar)까지... 일단 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변을 구경합니다. 한쪽 벽면에는 하나스에서 취급하는 사케들이 진열돼 있어요. ‘간바레오또상’이나 ‘오니고로시’ 같은 친숙한 사케와 월계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