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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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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이 살아있는 참치 다다끼와 맥스 한잔!! 토라노유메 건대점 1층부터 3층까지, 넉넉하여라~ ▲ 토라노유메는 '호랑이의 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주점의 안주라는 게, 대체로 비슷비슷합니다. 배가 고프면 튀김(맥주 절친)이나 탕(소주 절친)의 인기가 높고, 2차에는 간단한 구이나 깔끔한 샐러드를 선호하게 되지요. ▲ 입구에서부터 일본식 선술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웬만하면 머릿속에 다 그려지는 고정 안주 말고 좀 더 색다른 무엇이 없을까요? 술에 곁들이는 사이드메뉴가 아니라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가 되는 고품격 안주를 선보인다고 소문이 자자한 ‘토라노유메 건대점’에서 그 해법을 찾았습니다. ‘호랑이의 꿈’이라는 뜻을 지닌 주점답게 1층에서 3층까지 이어져있는 통 큰 주점인데요. 내부의 분위기는 아담하고 깔끔하여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대 맛집] 카르보나라 치킨을 아시나요? 치킨 BOB에서 맛본 치맥 맥주의 일등 안주 치킨!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가 없는 건 생각만 해도 침 괴로워요. 반면 시원~한 맥주 역시 한겨울에 '맥주만' 마시기에는 왠지 좀 심심~합니다. 치킨과 맥주는 정말 찰떡궁합 같아요. 얼마 전 건대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했는데요. 어딜 갈까 길을 걷다가 새로 생긴 듯한 3층 건물이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이름도 치킨 밥 (chicken BOB). 으음, 치킨 아지트일까요? 치킨이 무척 많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바람을 피해 얼른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저희는 치킨 BOB 건물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창가 쪽 자리는 사람이 거의 다 찼다며 안쪽 구석으로 안내하더군요. 탁 트인 창가 자리가 더 마음에 들긴 했지만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 조금 추울 수 있겠다 싶어 온풍기 앞으로 자리했습니다..
[건대맛집] 긴 계란말이를 만날 수 있는 조용하고 깔끔한 요리주점 '누룩편주' 건대 맛의 거리에는 맛집이 많은 만큼 사람도 많죠. 북적대는 인파들을 피해 늘 어딜갈까 고민을 하는데 얼마 전에 새로운 집을 발견해서 들어갔어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조용하고 깔끔한 요리주점 '누룩편주'입니다. 누룩편주는 각 테이블이 방 형태로 되어 있고 또 커튼도 드리워져 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시끄러운 것이 싫을 때, 친한 사람들 몇명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오면 특히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안주도 무척 다양한 종류가 많았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홍합탕은 물론 리필 됩니다. ^^ 배고파서 우선 보쌈을 주문했습니다. 삼겹살이라 고기가 무척 부드럽고 세가지 소스가 뿌려져 맛있었어요. 흑마늘이라고 써 있었는데 딱히 마늘 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그래서인지 다른 보쌈고기 보다는 약간 색이 짙더..
[건대맛집]얼음 맥주잔과 바삭바삭 치킨이 있는 '두존 치킨' 봄도 되었고 몸매 관리도 할 겸 친구랑 아침 일찍 등산을 다녀 왔어요. 정상에서 맑은 바람을 쐬니 목이 말라 맥주 생각이 무척 간절했는데요. 산을 내려가며 마침 배도 고프니 치맥(치킨과 맥주의 줄임말)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건대에 괜찮은 집이 있다며 치킨을 먹을 거면 꼭 그 집을 가야한다고 하길래 결국 택시까지 타고 치킨을 먹으러 갔죠. (-.-) 비투걸이 친구가 찾아간 곳은 ‘두존 치킨’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문이 닫혔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문을 열어 기뻤답니다. 사진 안에 문 밖이 환하게 밝은게 보이시죠? 너무 일찍 가서인지 손님은 저희 뿐이었어요. ^^;; 언뜻 보면 커피점으로 착각할만큼 실내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내부도 밝고 생긴지 얼마 안 되어 무척 깨끗했습니다. 두존 치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