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

(3)
시원하게 스피드를 즐기는 법! 평창 마운틴 코스터 1.4km 길이의 한국에서 가장 긴 루트를 자랑하는 신나는 액티비티!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평창의 마운틴코스터를 아시나요? 평일에는 학생들의 수련회 코스로, 주말에는 가족 나들이 명소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합니다. 다가올 2018 평창 올림픽 방문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잔뜩 분주한 도시, 평창으로 떠나보시죠. 평창의 핫한 액티비티, 마운틴 코스터 이용 TIP ▲매표소즐길 거리가 가득한 평창의 명물, 마운틴 코스터는 용평 리조트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통합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해 1회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평창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마운틴 코스터에 대한입소문과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니 더 많은 방문객들이 북적이기 전에 체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용 정보- 성인 기준 1회..
7번 국도에서 만나는 한적한 바다 여행 여름! 휴가! 바다! 해수욕장!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 바가지 요금, 불야성 같은 밤 분위기. 여름 휴가 여행지를 바다나 해수욕장으로 정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망설이게 만드는 요소들일텐데요. 도시 라이프에서 벗어나 여름 휴가만큼은 조용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께, 아주 이색적이지는 않지만 조금은 낭만적이고 고즈넉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대한민국 최북단 해수욕장 동해안의 황금라인 7번 국도를 따라 통일전망대를 지나서 계속 북쪽으로 4km 정도 달리다 보면 명파해변을 만날 수 있습니다. 1. 대중교통 이용 서울(간성, 대진방향) → 간성 또는 대진종점(하차) → 시내버스(속초↔대진간)1번 이용 → 대진종점(하차) → 마을버스(명파) 이용 → 명파초등학교(하차) → 명파해변 2. 자가..
낙산 해수욕장의 깔끔한 횟집 '페블활어회센타' 문득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그 순간이 까만 밤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다 냄새와 회가 먹고 싶어졌다면 그냥 한 번쯤 떠나보는 겁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낙산까지 열심히 달려가니 3시간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낙산 해수욕장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까만 밤이었습니다. 바람은 무섭게 불어 날아갈 정도. 그래도 바다에서 불어오는 그 바람을 맞으니 도시에서 쌓여온 스트레스가 훌쩍 날아갑니다. 순간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들려오고 이내 주변을 둘러보니 커다란 광고판이 반짝반짝 빛나는 페블활어회센타가 눈에 들어옵니다. 페블활어회센터가 눈에 들어온 것은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유리창에 커다랗게 쓰여있던 ‘쓰끼다시 천국’이라는 글씨 때문. 일본어가 아직도 우리 음식문화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