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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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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홍대, 건대를 청정라거로 물들이다! 테라 청정 맛플, 영동시장 달빛주점 강남, 홍대, 건대의 공통점은? 바로 연인 또는 친구, 동료와 함께 술 한 잔 즐기기 좋은 맛집들이 즐비하다는 것이죠. 요즘 강남, 홍대, 건대 일대를 주름잡는 ‘맛집’에서는 남다른 청정함으로 중무장한 테라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밀한 거품, 목을 강타하는 리얼 탄산, 청량하고 깔끔한 맛의 테라! 여기에 맛깔스러운 안주가 더해진다면? 상상만으로도 미각을 자극하는 ‘청정 맛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푸~른 하늘 은하’술’! 은은한 달빛 같은 조명 아래, 영동시장 달빛주점일과 중 쌓인 피로를 날려버릴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신논현역 뒷골목, 영동시장에 위치한 달빛주점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장 한 가운데 청정라거 테라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선명한 초록색, 어깨의 양음각이 포인트..
강렬한 매운 맛에 눈물 나는 뱃고동 다이어트를 불태우며 친구들과 오늘 부터 ‘붕어녀(물만 먹는 녀자)’가 되자 얘기해요. 빈 속에 교양 있는 강남 뇨자들이 즐겨 마신다는 아메리카노를 쭉쭉 흡수해줘요. 하지만 밤 12시가 넘으니, 배가 고파 얼굴들이 하얗게 질려와요. 우리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헤매는 것 마냥 카페를 뛰쳐나와 먹을 것을 찾기 시작해요. 그렇게 자정을 훌쩍 넘은 시간, 낙지불고기로 유명한 뱃고동에 들어와 앉았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낙지불고기(1人 9,500원) 3인분을 어서 대령하라 명해요. 내친 김에 반주까지 걸쳐주려 맥주 맥스도 주문해요. 미쳤어요. 손님이 없는 늦은 밤이라 그런지 번갯불에 콩 튀기듯 주문 즉시 뱌뱌뱍 나왔어요. 새빨간 양념 옷을 입은 낙지들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새콤달콤한 양배추 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