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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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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버스로 구석구석 강남을 재발견하다! 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강남’은 세계인이 궁금해하는 HOT한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제 파리, 뉴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서울의 강남! 하지만 여러분은 강남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만약 길에서 어떤 외국인이 “강남은 무엇이 유명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글쎄요.. 그렇다면 ‘강남 트롤리버스’를 체험해 보세요. 사람 많고 차 많고 빌딩 많은 일상의 도시라고 생각했던 강남이 이렇게 볼거리 많은 관광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강남 트롤리버스, 알고 보니 토종버스 생김새가 유럽의 트롤리버스를 닮아서인지 버스에 오르면 마치 유럽을 여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낯선 여행자의 눈이 되어 창 밖으로 스치는 강남의 거리 풍경도 새롭게 보입니다. 사실 강남 트롤리는 국내 최초..
식당은 혼자 가면 불편하다? No! 싱글 라이프를 위한 서울 1인 식당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하죠? 전국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은 25%에 달한다고 해요. 네 집 중 한 집이 1인 가구라는 뜻인데요. 2013년에는 1인 가구의 비율이 34%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요. 모 방송국의 인기 TV프로그램 중 혼자 사는 싱글남들의 이야기가 큰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 싱글 라이프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우리 삶의 한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회적 인식도 자연스럽게 바뀌고 싱글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이제는 혼자 살아도 전혀 불편함 없는 ‘싱글턴 시대’라고는 하지만 싱글 라이프에서 가장 부담이 되는 것 중 하나가 혼자 밥 먹는 일! 혼자 식당에 들어가 주문..
[강남맛집] 매운홍합볶음의 매콤함을 운치있는 인테리어와 즐기는 사쿠라테이엔 젊음의 거리, 강남대로로 고고씽~ ‘젊음의 거리’하면 어디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학원이 밀집해있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생들로 북적이고, 밤이면 청춘을 불사르려는 젊음들(혹은 젊어지고 싶은)로 불야성을 이루는 곳! 바로 강남역입니다. 이곳에서 만난 뜨거운 여름, 뜨거운 젊음, 뜨거운 안주 그리고 시원한 ‘맥스 生’!! 퓨전주점 ‘사쿠라테이엔’에서 전격 만나보았습니다. 365일 벚꽃 정원의 운치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와 지오다노 골목으로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퓨전주점 ‘사쿠라테이엔’. 해석하면 벚꽃 정원이지요. 가게에 들어서면 누가 봐도 알 수 있도록 중앙에 만개한 벚꽃나무가 떡 버티고 있습니다. 자칫 조잡해보일 수 있지만 운치를 살려주는 건 테이블의 디테일(물 잔에도 벚꽃을 새겨놓은 센스~). 야..
바삭바삭 맛있는 파전이 생각날 때는 강남역 골목집 강남역에 맛있는 파전집을 발견해서 소개드립니다. 생긴지는 한달가량 된 집이라고 해요. 크기는 작고 아담하지만 매우 깨끗합니다. 이 집에 오시면 먼저 에피타이저로 계란후라이부터 드실 수 있습니다. 맛있고 고소한 계란후라이, 새로 또 달라고 하면 더 부쳐주십니다. 이어서 나오는 모듬전. 굴전과 호박전, 산적 등 맛있는 전들이 모였어요. 먹음직스럽지요? 바삭바삭 이 집은 막걸리잔이 이렇게 특이하게 생겼어요. 재미있는 손잡이가 달렸습니다. 역시 빠질 수 없는 것이 맥주. 탁주는 잘 못마시는 비투걸은 맥주와 함께했지요. (으하하하) 기름기가 많고 느끼한 전은 맥주와도 매우 잘 어울려요. 놀라운 속도로 없어지는 전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해물파전', 특히 오징어가 무척 맛있어요. 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