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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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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맛집3] 일품진로와 함께하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명월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달 밝으면 술 생각하고 꽃 피자 달 밝자 술 얻으면 벗 생각하네 언제면 꽃 아래 벗 데리고 완월장취玩月長醉하려뇨 _이정보의 해동가 맛과 멋 通하였느냐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술과 함께 맛과 멋을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지요. 분위기 좋은 날이면 술이 생각나고 술이 있으면 함께 나눌 벗을 생각하는 풍류와 낭만. 세월이 흘러도 우리 안에 흐르는 낭만적 기질은 변함없는 것 같아요. 좋은 곳에서 귀한 술을 만나면 감사한 분들, 친근한 벗이 먼저 떠오르니 말입니다. ‘명월관’에서 만난 일품진로와 정갈한 음식들을 앞에 놓고 보니 조선후기 대제학을 지내던 문인 이정보의 그 마음을 알 것만 같습니다. 고마운 분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 바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
맛있게 즐기는 스키장! 알펜시아 리조트 맛집 겨울엔 스키장에 가겠어요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모두가 소매를 꽁꽁 여밀 때, 쾌재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겨울에만 할 수 있는 데이트, 스키장 데이트를 기다린 커플들이겠지요. 추우면 추울수록, 겨울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좋은 스키장 데이트. 이 겨울이 지나기 전에 얼른 다녀와봤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2013 동계스페셜올림픽과 2018 동계올림픽의 무대 ‘알펜시아 리조트’로 떠나 볼게요. 금강산은 식후경, 스키장은 식전경 알펜시아 리조트는 알다시피 강원도에 위치해있습니다. 성수기인 요즘, 교통 체증까지 생각한다면 아침 8시에 출발해도 오후 12시는 되어야 도착하지요. 체크인이 3시인 걸 감안하면 어정쩡한 시간입니다. 그렇다고 더 일찍 출발하기엔 너무 이른 느낌이구요. 이런 어정쩡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