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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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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맛집 추천!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포차! ‘캠프파파’ 캠핑바람이 솔솔 불어오다!요즘은 TV 예능도 캠핑, 광고도 캠핑, 쇼핑몰에 가도 캠핑 온통 캠핑!! 텐트 치고, 여유롭게 바비큐 구워 먹는 캠핑 정말 가고 싶지만, 현실은 첫 째 비용, 둘 째 캠핑 장비가 하나도 없음, 셋째, 막상 가려니 너무 멀다. 그리하여 캠핑은 그림의 떡인 줄로만 알았는데 친구의 이색 맛집 추천 제보가 들어왔어요! 서울에 실내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캠핑 포차가 있다는 소식! 그리하여 설레는 방학의 시작을 기념하며 연신내 캠핑포차 ‘캠프파파’를 방문하였습니다~! 조금 멀어도 괜찮아, 캠핑이니까 자고로 캠핑은 ‘떠남’의 맛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평소 같으면 지하철로 1시간 거리라면 손사래를 쳤겠지만 이번에는 두말없이 OK! 오늘의 캠핑장은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
9월 넷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포차 이야기 퇴근 후 집에 그냥 들어가기는 허전하고,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춥고. 가슴엔 가을이 잦아들어 센치해집니다. 아, 갑자기 친구가 생각납니다. 이런 날은 낭만 있는 포장마차에서 친구놈과 추억을 나눠야겠습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포차 스토리.cafe412님이 전하는 미아역 행복포차 cafe412님은 집에 그냥 들어가기 허전해 포장마차를 찾으셨답니다. 미아역 인근에 있는 실내포차인데요. 예전엔 근처에 갈만한 곳이 없으셔서 오래오래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많아져서 행복한 고민을 하신다고 하네요~! 행복포차에는 두번째 방문이라고 하시는데요. 저번에는 왕주먹밥 제육스팸 계란후라이를 드셨다고 합니다. 이름 참 길죠? 긴 이름만큼이나 마음에 오래 ..
홀로 출출할 때 떡볶이, 순대, 튀김에 하이트 한잔 어떠세요? 스산하게 비가 내리는 어느날 밤, 쓸쓸히 퇴근버스에 몸을 싣는 비투걸의 어깨는 축 쳐져 있습니다. 하루종일 이거하랴 저거하랴 정신 없었나봐요. 게다가 박부장은 비투걸이 원더우먼이라도 되는줄 아나... 자기가 해도 되는 일을 마구마구 던져대는 통에 비투걸만 죽어나는거죠. 비투걸을 태운 버스, 어느새 목적지인 천호역에 도착. 시간은 이미 여덟시를 넘기고... 제길,이제 배까지 고픕니다. 집에 가서 저녁을 먹으면 되긴 하는데, 집에까진 10분 넘게 걸어가야 해요. 게다가 이것 저것 차리기도 귀찮고... 아... 비가 추적추적 오니 술도 한잔 생각나네요.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길을 걷다 고개를 드니 문득 보이는 간판... '떡장포차?' 아... 아래를 내려다보니 떡볶이집이군요!! '그래, 오늘 저녁은 떡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