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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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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블로거들이 전하는 홍대에서 즐기는 맥주 이야기 입동이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부쩍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맡으며 공원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산책을 하는 가족들도 찬바람 때문에 이제 거리는 한산하기만 한데요. 그러나 겨울의 찬바람도 ‘이 곳’의 뜨거움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답니다. ‘이 곳’은 바로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찬 홍대인데요.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 오늘은 후끈후끈한 홍대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Ryul Mam님의 홍대 아기자기 ‘펍원’에서 즐긴 Max 生맥주 이야기 Ryul Mam님은 홍대의 아기자기한 가게 ‘펍원’을 다녀오셨다고 하는데요. ‘펍원’의 Max 生맥주 맛이 기가 막히다는 소문을 들으시고 한걸음에 달려가셨다고 합니다. 두근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Max 生맥주가 입 속에 들어가는 순간! 생크림 같은 거품과 ..
홍대 Max 크림 생맥주 거리 홍대 거리와 맛집, 그 끈끈한 인연의 비결은?여수에 가면 간장게장 골목이 있고, 전주에 가면 막걸리 골목이 있으며, 마산에는 아구찜 골목, 춘천에는 닭갈비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 혹은 ‘거리’라는 마법의 두 글자와 함께라면 반사적으로 특별한 무엇인가를 기대하게 되니, 오늘도 전국 방방곡곡 맛집 거리들이 북적이고 있지요. 그런데 왜 우리는 이토록 ‘골목’과 ‘거리’에 호기심을 갖는 것일까요? 내로라하는 맛집이 한데 있어서? 과연 그뿐일까요? 그 거리엔 보물을 찾는 짜릿함이 있다 정말 곰곰이 약 5분(^^;;) 동안 치열하게 생각에 빠져든 끝에 드디어 돈오에 이르렀으니 ‘탐험’과 ‘모험’이 그 답입니다. 보물이 숨겨져 있는(거의 확실하죠) 구불구불한 지도 속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아가는 기대감과 짜릿함이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