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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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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숯불에 구워 바로 먹는 맛! 태국 길거리 꼬치 열전 러시아의 샤슬릭, 터키의 시시, 그리스의 수블라키, 중국의 촬, 일본의 야끼도리, 한국의 산적... 나라마다 이름은 모두 다르지만 모두 '꼬치구이'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긴 꼬챙이에 고기와 채소를 꿰어 굽는 꼬치구이는 간단하게 불만 준비하면 어디서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인데요. 그래서인지 여행 중 가장 많이 만날 수 있고,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세계의 다양한 꼬치요리 중,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태국의 '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삥'은 '구이'를 뜻하는 태국어로 꼬치구이를 뜻하기도 합니다. 태국에서는 보통 무(돼지)삥과 까이(닭)삥을 많이 먹는데요. 숯불 향이 진하게 밴 꼬치구이는 태국 서민들이 식사로도 많이 즐기는 음식입니다. 하나에 5~10밧(약 ..
[태국여행] 뱃길 따라 펼쳐지는 기이한 풍경, 팡아만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푸껫, 변화무쌍한 해안과 에메랄드 빛 바다로 '안다만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세계의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 중 하나입니다. 관광과 휴양 모두를 즐길 수 있어 여행자도 많고 여행 인프라도 잘 발달해 있는 곳이죠. 서울에서는 비행기로 6시간, 방콕에서는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여름이면 바캉스를 떠나온 가족단위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푸켓 인근의 팡아만은 120개의 섬이 모여 신비한 모습을 연출하는 곳으로 푸켓을 찾는 여행자라면 꼭 봐야 하는 필수 코스인데요. 석회암 절벽들이 고립된 만에 모여 해안선을 이룬 팡아만은 중국의 계림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이곳을 제대로 보는 방법은 배를 타고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것. 큰 페리로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