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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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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캠핑 분위기 물씬!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 베이스 캠프 코 끝을 스치는 바람이 점점 차가워집니다. 옷을 단단히 여미고 가는 출근길에 높고 깨끗한 하늘과 점점 색이 바래져 가는 나무들을 바라고 있으면 문득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지만 이대로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쉬운 분들은 도심 속 가을 캠핑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분주한 일상 속 힐링! 지금 바로 합정에 위치한 베이스캠프로 훌쩍 떠나보시죠. 캠핑 분위기가 물씬!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 베이스캠프 이곳은 합정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입니다. 우거진 나무에 숨겨진 베이스캠프 간판이 손님들을 반겨주는데요. 입구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주변과 확연하게 달라서 정말 캠핑을 하러 놀러 온 기분이 듭니다. 그럼, 베이스캠프 안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이곳은 베이스캠프 내부입니다. 크게 3개의 구역..
[상수역 맛집] 프랑스식 비스트로 펍, '메르삐꽁'에서 크림생맥주 한 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남녀 불문, 나이 불문하고 분위기를 먼저 찾게 되는 법. 상수동 골목에 자리 잡은 편안한 비스트로 펍 ‘메르삐꽁’이라면 이 가을의 낭만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적당하다. 메르삐꽁(MERE PICON), 그 이름부터가 ‘삐꽁네 엄마’라고 하니 더욱 푸근하고 넉넉지 않은가. 프랑스식 비스트로 펍, 상수동에서 만나다 홍대의 소란함이 잦아드는 상수역 4번 출구 앞, 그 오른쪽 골목에 메르삐꽁이 자리 잡고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페인트 자국이 아무렇게나 흩뿌려진 바닥, 빛바랜 색감이 더욱 분위기를 살리는 푸른빛 외벽, 빈티지한 간판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메르삐꽁은 번화한 대로보다는 이처럼 한적한 골목에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흔히 ‘비스트로 펍’이라고 하면 그 낯선 어감 때문에 고..